표면처리기능사 시험은 전기도금과 특수도금에 대한 기초를 다루며 학력, 경력, 연령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표면처리기능사는 각종 도금에 필요한 설비의 성능, 용도, 사용법을 습득하여 정류기, 연마기, 전처리 설비, 도금조, 여과기, 도금기 등의 장비와 기자재를 이용하여 소지의 표면을 부식방지 또는 장식하거나 기계적 성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도체 · 부도체를 도체화시켜 각종 전기도금 및 특수 도금을 할 수 있고, 도금액 관리와 분석 및 도금의 원리 등의 이해를 통한 도금처리작업을 행한다. 현재는 전기도금과 특수도금을 병행하여 도금작업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2004년부터 전기도금기능사와 특수도금기능사를 표면처리기능사로 통합하여 시행하고 있다.
표면처리기능사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금, 표면처리 업체, 자동차부품, 전자 및 전기기기부품, 반도체부품, 일반기계부품, 정밀기계부품 업체 등 다양한 작업현장에 취업하여 도금작업을 담당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도금업체를 운영할 수도 있다.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 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지며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기능장 · 기술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