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예기능사는 건축물, 기념비 또는 조각, 실내 장식품 등의 장식적인 목적을 위해 각종 장비 등을 이용하여 화강암, 석회석, 대리석, 사암 및 그 밖의 암석을 디자인하고, 절단하거나 조각하여 모양을 만들고 끝손질을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가내수공업체, 석공예제품 가공생산업체 등에 취업하여 도면작성, 재료절단, 제품 제작 등의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자영업을 하기도 한다. 주로 품질관리(QC)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이 보통인데,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석공예품을 제작하는 대부분의 업체가 영세하여 종사자들을 그다지 많이 고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석공예기능사의 취업기회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지방토산품의 개발, 고급 석조물의 수요증가 등 속공예품의 활용범위는 지금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자격취득을 통해 숙련기능을 익히면 자영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시험 또한 응시자격 제한이 없어 연령, 학력, 경력과 무관하게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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