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금속재료 및 제품검사 방법의 하나로서 대상물을 파괴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채택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검사를 통하여 품질 관리업무를 발전시키고자 방사선의 투과량에 따라 시험체 내부의 상태를 알아내는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자 자격제도가 마련되었다. 방사선비파괴검사기사는 검사 대상물이 방사선검사가 가능한지 판별한 후 검사절차를 계획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판정을 하고 보고서를 기록·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등 비파괴검사전반을 관리 및 감독한다. 또한 검사방법을 시범·지도하며 검사에 관련된 안전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일정 응시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1차는 필기 시험으로 객관식 4지 선다형이며 '비파괴검사 개론, 방사선투과검사 원리, 방사선투과검사 시험, 방사선투과검사 규격' 4과목으로 시행된다. 과목당 20문제씩 총 8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은 2시간동안 실시된다. 2차 실기는 '방사선투과시험'으로 방사선원의 조작기술, 방사선투과촬용기술, 필름처리기술, 투과사진판독, 방사선방어, 보고서 및 절차서 작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필답형은 1시간 30분, 작업형은 30분~60분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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