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석에서 유용한 금속을 추출하는 제련 및 정련, 재료의 성질과 미세구조를 이용하여 사용목적에 맞는 재료가공, 금속제품 제조 공정 등을 담당하고, 금속재료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험하고 분석, 조직검사, 열처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중공업 및 정밀공업, 자동차 및 항공, 건설산업 등의 기초산업분야에서의 안전과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고자 자격제도가 제정되었다. 금속재료기사는 금속재료에 관한 기술기초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유효광물의 함량이 적은 천연광물로부터 정광을 얻기 위한 선광, 정광을 환원시켜 금속을 얻는 제련, 제련된 금속을 순도 높게 만드는 정련작업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한다.
주로 제철소, 제련소, 금속기계 제조업체에 진출하거나 조선·자동차·항공·전기전자·방위산업체 등의 금속재료 관련 부서에서 기술자문 및 지도업무를 담당한다. 또는 금속관련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종사하면서 연구개발을 담당 하기도 한다. 신금속 분야는 신소재 산업분야에서도 유망한 분야로 그 중에서도 특히 수요산업의 경량화, 내진·내열·성형성 등의 요구가 계속 높아지면서 고강도·고성형성 강판, 극저온용 구조재료, 금속박소재 등이 유망하므로 관련분야의 연구개발을 담당할 인력의 수요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