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컴퓨터에 관한 초급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할 목적으로 관련 자격증이 제정되었다. 정보처리기능사는 정보시스템의 분석, 설계 결과에 따른 작업을 수행하는 직무로서, 구현, 시험, 운영, 유지보수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기업체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정부기관, 언론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금융기관, 보험업, 병원 등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하거나,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여 정보처리를 시행하는 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험에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공이나 경력, 연령과는 무관하게 응시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관련 학과로는 실업계 고등학교의 전산관련학과(정보처리과, 전산과, 전자계산과, 멀티미디어과, 사무자동화과, 사이버정보과, 전자상거래과, 정보전산과, 정보전자과, 지적과, 지적정보과, 회계정보과 등)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