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재료시험기능사는 건설재료에 관한 검사를 직접 수행할 건설재료에 관한 지식과 숙련기능을 가진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증이다. 건설재료시험기능사는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 공사현장의 흙을 채취하여 여러 가지 항목에 걸쳐 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며 불량자재를 처리하는 등의 현장업무를 많이 수행한다. 배합설계의 기준에 따라 모래, 자갈, 물의 혼합비율을 결정하기 위하여 아스팔트 또는 모래 및 자갈을 채취하고 표준체를 사용하여 입도별로 분류하고, 채취된 샘플시료에 대해 각종 실험을 통하여 물성치를 구하는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건설재료시험기능사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각종 자재가 많을수록 당연히 업무량이 증가하고 인력수요가 증가될 수 있다. 건설재료의 품질이 고급화되어 품질기준 또한 강화되고, 새로운 건설재료들이 개발되면서 품질시험의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시험하는 전문인력은 계속 필요한 전망이다. 자격시험에는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연령,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응시가 가능하며 필기는 건설재료, 건설재료시험, 토질 3과목으로 실시되며 실기는 토질 및 건설재료 시험에 대한 복합형 시험으로 시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