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금속재료 및 제품검사 방법의 하나로서 대상물을 파괴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채택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검사를 통하여 품질관리업무를 발전시키고자 방사선의 투과량에 따라 시험체 내부의 상태를 알아내는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자 자격제도 제정되었다. 방사선비검사기사는 검사대상물이 방사선검사가 가능한지 판별한 후 검사절차를 계획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판정을 하고 보고서를 기록·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등 비파괴검사전반을 관리 및 감독한다. 또한 검사방법을 시범·지도하며 검사에 관련된 안전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전문비파괴검사업체에 취업하거나 조선, 철강업, 항공산업, 중공업 및 선반 제작업체 등에서 자체검사를 실시하거나 품질관리부서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 부설 연구소에서 품질관리 및 비파괴검사와 관련된 연구업무를 수행한다. 방사선비파괴검사분야는 현재 가장많은 인원이 진출해 있고 업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파괴검사방법이어서 여타 분야보다도 방사선비파괴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인력채용을 선호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