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재료시험기사는 부실공사에 의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건설현장의 기초 공사에 필요한 토질검사를 실시하고, 배합설계도의 강도와 일치하는 건설재료를 사용 하고 있는가를 검사하여 건물이나 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이 요구되어 제정된 자격제도로 공사현장의 흙을 채취하여 여러가지 항목에 걸쳐 검사를 실시한 후 토질이 예정된 공사에 적합한가, 혹은 적절하지 못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조사한다. 교량, 항만, 도로, 건물 등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자갈, 모래,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품질을 배합설계도대로 강도에 일치하게 하기 위하여 혼합비율을 결정하고 공시체를 제작하여 강도시험을 하고 견본자재를 검사하는 업무들을 수행하게 된다.

일정 응시자격 조건을 갖춰야 응시가 가능한 시험이며 1차는 필기 2차는 실기로 시행된다. 1차 필기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총 4과목이다. '콘크리트공학, 건설시공 및 관리, 건설재료 및 시험, 토질 및 기초'로 과목당 20문제가 출제되어 총 80문항이며 시험 시간은 2시간이다. 100점을 기준으로 하여 전체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 되고 과목당 점수는 4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2차 실기는 '토질 및 건설재료 시험'에 대한 복합형 시험이다. 필답형의 배점은 60점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되고, 작업형 배점은 40점으로 3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작업형 실기시험은 건설재료에 관한 여러 가지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물리, 역학적 시험을 통하여 품질관리를 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100점을 기준으로 총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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