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장치산업들의 설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설비관리를 기술적으로 담당하는 기술인력이 산업사회에 요구되며 설비관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설비보전기능사가 제정되었다. 설비보전기능사는 일정한 주기로 플랜트 설비의 진동, 소음등을 측정하여 설비상태를 판단하고 기계요소의 윤활상황을 철저히 점검 관리하여 돌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토록 업무를 수행한다.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1차 필기는 '기계보전 일반, 설비관리, 공유압 일반, 산업안전' 4과목으로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실시되며 2차 실기는 작업형으로 동영상을 통한 시험과 공유압회로 구성작업, 용접 및 조립 작업으로 각각 시행이 된다.

시험에 합격하면 화학, 제철, 전자부품조립, 전력설비등 설비를 갖춘 모든 산업체로 진출이 가능하다. 해당 자격은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업체는 원료를 절약하여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결국 설비를 어떻게 잘 관리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회사이익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설비보전 기술요원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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