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벚꽃이 만발하는 교토에 12일간 여행하고 온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펼쳐냈다. 다른 여행기와 다르게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리고, 붙여 만든 노트를 구현한 책으로, 일기장에 더 가까운 느낌을 준다. 천 년의 시간을 간직해온 교토를 표현하기 더 없이 어울리는 방식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담기 핸드메이드 여행 일기다. 손때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마치 친구의 노트를 보는 친근함도 더불어 느낄 수 있다. [내 손으로 교토]를 넘길 때마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도 덤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 할 정보, 교토에서 먹을 것들 등 여행서가 가져야 하는 기본 덕목에도 충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