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생생한 현지의 느낌을 전달하듯 두 명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써가며 지나가는 터키는,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해협과 블루모스크, 사프란볼루의 동화같은 동네의 분위기, 카파도키아의 벌룬과 안탈랴의 아름다운 지중해와 생선음식, 그리고 페티에서 환상적인 패러글라이딩. 파묵칼래의 석회층, 셀축의 오렌지 나무와 에페소스, 마지막으로 불가리아에 이르는 요거트와 많은 음식들, 동유럽의 예술문화는 글로만으로도 충분히 그 마음을 전달한다. 『꼭 한번 가볼만 한 터키&불가리아』는 담백한 그녀들의 여행이 다음 여행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첫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