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이해인 수녀, 차동엽 신부 추천 화제작! ★★★★★
휴머니스트 교황의 삶과 생각을 담은
최초의 공식 전기!
교황 프란치스코의 삶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에 담은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꼭 한 번 읽으면 좋을 ‘위로의 지혜서’이며 ‘사랑의 잠언서’입니다. 지성과 덕성을 고루 갖춘 인품의 향기, 이웃사랑에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앞서는 교황님의 일상과 실천적 노력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항상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먼저 챙기는 프란치스코의 겸손과 유머, 진지한 인생철학이 알기 쉽게 정리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또한 먼저 사랑하고 먼저 용서하고 먼저 감사하는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행복을 맛볼 수 있기를 믿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_이해인(수녀, 시인)
이 책은 교황 프란치스코가 교황 선출 이전에 추기경 서임을 즈음하여 두 명의 신문기자와 나눈, 깊이 있는 대담집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최근 세간에 ‘유쾌한 충격’이 되고 있는 교황의 파격적인 행보가 이미 준비된 센세이션임을 확인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종교적인 영역을 넘어 문화와 사회, 나아가 글로벌 이슈들을 넘나드는 기자의 예리한 질문에 교황 프란치스코는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막힘없이 답합니다.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진리를 논하는 현자처럼, 때로는 사랑으로 행동하는 실천가처럼. 그런 의미에서 교황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습니다. 쾌히 일독을 권합니다.
_차동엽(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미래사목연구소 소장)
휴머니스트 교황의 따스한 사랑 그리고 부드러운 혁명
〈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페이스북 ‘올해 최고의 화제인물’, 트위터 팔로워가 천만 명인 유명인사, 극심한 피부병으로 온 얼굴이 혹으로 뒤덮인 이에게 입 맞추는 휴머니스트, 노숙자를 만나러 잠행을 하는 사제, 청소년들과 셀카를 찍는 신세대 할아버지…….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다양한 모습으로 전 세계에 ‘부드러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의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 교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최초의 공식 전기가 세상에 나왔다. 교황이 아르헨티나 추기경으로 재직하던 시절, 저명한 종교전문기자인 프란체스카 암브로게티, 세르히오 루빈과 장장 2년에 걸쳐 나눈 대담을 엮은 《 교황 프란치스코EL PAPA FRANCISCO》가 바로 그것이다. 2010년 아르헨티나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 책은 2013년 프란치스코의 즉위를 기념해 재출간되면서 전 세계 20여 개국이 번역 출간한 화제작이다. 각 장에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조부모 사진에서부터 어린 시절의 가족사진, 중학교 시절, 테데움 강론, 빈민촌 봉사, 지하철에서의 서민들과의 만남, 세족식 등 교황의 일생과 족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 책에서 교황은 가톨릭의 수장이기 이전에 호르헤 베르고글리오라는 한 인간의 고비 고비에서 벼려진 깨달음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준다. 태초의 첫마음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낮은 자의 삶’을 껴안은 어느 순례자의 진솔한 고백! 그 울림이 지금 이 시대, 불안에 흔들리는 지상 모든 이들에게 뜨겁게 전해질 것이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몸소 실천하며 정치/사회 등 이념갈등으로 ‘폭발하는 세계’에 용기 있는 ‘일침’으로 우리의 머리를 깨우고 가슴을 두드리는 교황 프란치스코! 이민자의 아들로, 격동의 시대를 통과한 한 인간으로, 사랑 넘치는 사제로 올곧은 길을 걸어온 교황 프란치스코의 뜨거운 인생 궤적을 따라가보자.
권위와 위엄을 벗어던진 ‘인간’ 교황의 솔직담백한 자화상
지금까지의 교황 관련 서적들이 성직자로서의 ‘교황’의 면모를 그렸다면,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내밀한 자기고백을 담았다. 새롭고 감동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교황을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우리가 그의 휴먼 스토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교황 프란치스코》에는 아르헨티나로 이민 온 조부모의 삶에서부터 폐부전으로 사경을 헤매던 청년 시절,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 화학/문학교사로 일하던 시절, 정치/경제적으로 굴곡 많던 아르헨티나의 추기경으로 재직하던 시절까지 교황 프란치스코의 ‘삶의 결정적인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또한 이 책에는 가톨릭 최고의 종교 전문기자인 프란체스카와 세르히오가 2년간의 밀착인터뷰를 통해 교감한 ‘인간’ 교황의 웅숭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더불어 교황과 교류한 다양한 인물들과의 인터뷰, 역사 자료, 교황의 논문이라는 객관적인 프레임을 통해 위엄과 권위를 벗은 ‘인간’ 교황을 그리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애에 대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