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세계는 서로를 부르는 관계의 그물이다
1. 물이 출렁이듯 긴밀하게, 마치 12
2. 그리하면 나는 너를, 너는 나를 16
3. 퍼내도 퍼내도 차랑차랑했던, 어디에 21
4. 나는 너에게 가고 너는 나에게 온다 25
5. 산 그림자 들자 낮은 물 깊어지듯 인연들 겹겹이 29
6. 나에게 온 놀라운 선물 32
7. 아궁이에 던져져 하룻밤 불쏘시개가 되더라도 36
2장. 내 안에 들어온 관계의 그물을 느끼는 풍요로움
1. 부분이었고 또 전부였던 그대는 40
2. 그대가 그러함으로 나도 그러한 45
3. 밤하늘, 별자리를 통째로 50
4. 잘 드러나지도 않는 거기에서 54
5. 누가 가르친 것도 아닌데 우리는 58
6. 그대와의 인연이 꽃 피고 지는 동안 63
3장. 상호의존하는 삶의 숨결은 아름답다
1. 여기서 당신을 지키고 있을 테니 68
2. 당신이 온 후로 오랫동안 72
3. 네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77
4. 그대 아픈 것은 아픈 누군가 있기 때문이다 81
5. 수없이 많은 그대가 아닌 그대로부터 85
6. 나의 것이라 여겼던 어리석음으로 90
4장. 내가 너를 느끼고 네가 나를 느낄 때
1. 너의 말에 귀 기울였다면 너도 나에게 96
2. 내가 할 수 없는 모든 것이 그의 삶이 되어 100
3. 나 또한 너처럼 세 들어 살고 있는 108
4. 눈부신 날갯짓 소리 들릴 듯한데 111
5. 당신의 말이 내가 되고 나의 말이 당신이 되니 117
6. 나는 당신 안에서 숨 쉽니다 124
5장. 마음을 전환하라, 서로가 필요한 서로의 관계로
1. 끝내 물 한 바가지 길어 올릴 수 없는 132
2.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없는 것 아니니 136
3. 두드려도 끝내 떨어지지 않는 141
4. 잘디 잔 것이 형형색색 각각인 146
5. ‘나’만 생각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152
6. 둥그렇게 몸 부풀려 고요히 떠받들고 있는 것들 157
7. 튕겨오를 수 있을 만큼의 휘어짐을 딛고 161
6장. 그대는 나에게 나는 그대에게 꼭 필요한
1. 그대와 다르기에 더 아름다워지는 168
2. 무엇도 버릴 것이 없는 너였기에 172
3. 복사꽃처럼 환하게 피어나는 177
4. 바라보고 또 바라보면 그들먹하니 184
5. 당신을 곁하여 더욱 푸르러지는 191
7장. 나눌수록 하나 되는 세상 속으로
1.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사랑이라면 196
2. 집착을 버린다면 결코 혼자이지 않은 201
3. 나 이곳 떠나 다른 세상 도착할 때 204
4. 눈 뜨고도 못 보고 놓쳐버린 207
5. 무한히 먹어 치우다가 결국 나까지 211
6. 겨울을 이기고 봄을 기다릴 줄 아는 216
7. 경계를 허물고 속살을 나누는 220
8장. 가난한 마음만이 다 가질 수 있다
1. 나라는 차이에 너를 들이려고 226
2. 가장 가난한 마음으로 가기 위해 231
3. 내가 있을 곳은 오직 그 뿐 235
4. 버겁게 끙끙대며 이렇게까지 239
5. 구속하고 소외시키는 어느 순간 243
6. 하나만으로 가득 좋아라 249
맺음말. 물처럼 흘러가는 삶을 위해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