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을 펴내며 우리는 왜 오늘의 시선으로 80년대 학생운동사를 소환하는가?
1장 학우여, 핏빛 광주를 잊지 말자!
서울의 봄은 끝내 오지 않았다/ 아, 광주여! 그 진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전두환 군사정권에게 일격을 가한 10.17 시위/학생운동 내부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2장 함께 가는 길, 멀리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갈 때
대중운동으로 가는 길목, 튼튼한 학회를 조직하라/ 언더서클, 학생운동 조직의 근간을 구축하라/ 학생운동 바깥에 있었던 오픈서클의 변화/ 무림-학림 논쟁과 성대 지도부 구성 과정이 전하는 메시지
3장 거센 바람이 된 1983년 시위 현장의 거친 함성
3.7 사건의 충격을 딛고 포효한 4.15 시위/ 5.17 이후 최대의 군중이 모인 석탑 대동제 시위/ 서울의 봄 이후 처음으로 가두 진출에 성공한 5.18 시위/ 학회 힘만으로 일궈낸 쾌거, 5.26 시위/ 대학 연합투쟁조직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마침내 학도호국단 장악, 합법적 활동공간 확보/안타깝게 미수로 그친 9.24 시위/ 9월의 고연전 투쟁과 민청련 발족/3연속 거사의 선두타자, 문과대의 11.2 시위/ 11.11 시위, “이번에는 정경대가 책임지겠다!”/ 멋진 피날래, 가두시위까지 성공시킨 11.17 시위
4장 유화국면을 가로질러 파고 높은 투쟁으로
1984년을 책임질 81학번 지도부를 구성하라/ 학원자율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대응을 할 것인가?/ 유화국면에서 터져 나온 군사독재 타도투쟁의 함성/ 빼앗긴 권리를 되찾아 총학생회를 다시 건설하자
5장 총학생회의 비상과 문대 사건의 어두운 그늘
가장 전투적인 학생운동 조직, 기생의 수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비극, 문대 9월 사건의 전개 과정/ 학생운동의 어두운 그늘을 여지없이 드러낸 단면/ 고대 총학생회여, 노학연대의 깃발을 높이 올려라/대규모 점거농성 연대투쟁의 효시, 민정당사를 타격하라/ 1985년의 약진을 기약하며
발문1 젊어 우리 서로 사랑했지만, 참 아무것도 몰랐었노라(한홍구) 발문2 세계 어느 나라의 역사에도 계엄군보다 더 빨리 움직인 시민은 없다(민병두) 발문3 운동을 시작하던 시점의 감동과 결의를 소환해 진일보한 사회를 건설하는 에너지를 모으자는 뜻(장원택)
부록1 오픈서클 부록2 그때 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