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작은 떨림의 자리에서
속눈썹으로 쓰는 시·12
곶감 위에 피는 꽃·16
해후·21
카레라이스·26
어수룩한 아이·31
짚가리 뒤의 건빵·35
곰배·39
호냐만 뿔락히 가믄 안 되는 거여·44
머한다꼬 안 들오노·48
2부 흔들리며 피어나는 날들
혹시 그게 아닐지도 몰라·54
제자리·59
기억되지 않을 선물·63
명지휘자를 기다리며·68
‘갈 수 없는 섬’의 아틀란티시아·73
오빠라고 불러 다오·77
유리벽 너머의 관람객·82
〈마지막 수업〉은 감동적인가·85
금아 선생의 소이부답·91
3부 거슬러 흐르는 마음
문학은 누구의 것인가·98
대열 밖의 두 영혼·104
보이지 않는 얼굴들·110
침묵의 윤리·115
다이몬의 소리, 그 고요한 명령·120
조선선비, 이방의 대지에 조국을 심다·125
지워진 이름, 다산의 소실을 위하여·131
스승이라는 숙명·138
그 누구의 죽음도 나를 줄어들게 하나니·143
견뎌낸 문장들, 살아남은 영혼들·148
4부 그 어둠 속의 빛
콘트라베이스·154
연민은 어떻게 세상을 구원하는가·159
슬픔을 껴안는 소리·165
시시포스의 휘파람·169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의 잔향·174
풍장風葬·177
세발솥 아래 발들의 숙명처럼·181
선물·186
장미 도둑·190
행복한 인질·195
5부 끝내, 다시 피는 것들
그해 여름의 귀향·202
후쿠오카의 수선화·207
회한·211
수박 함지 밑의 목화송이·216
깃광목 치마저고리·221
구원의 목욕탕·226
희미한 불빛이 머무는 자리·230
무녀리와 돼지엄마·235
그 여름의 새끼줄·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