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바다의 목소리
바다에서 오는 것들
오메 오메, 내 천금아
갈매기 조법
말이나 좀 섞어 봅시다
거시기 즈가부지
어머니, 저 새는
길 1 - 찔 따라가믄
경엽 씨 것은 경엽 씨 마음대로, 내 것은 내 마음대로
국만 먹는 내 사람
자네 하나부지는
태풍의 마음
태풍이 또 왔단게요
바람이 분다
길 2 - 당재 가는 길
표류를 해 보고 싶어
아이, 많이 따라왔다이
새각시 생겼든디
워메, 찌클어 부렀네
눈은 원래 게을러
도시고 댕긴다, 허부고 댕긴다
길 3 - 녹산 가는 길
아시탕
청춘에 죽은
한잔만 갈아줘
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배가 고파
애정만 나믄
2부
길 4 - 목너머 가는 길
말 못하는 술담배도 내 속을 아는디
그놈의 끗발 때문에
이, 들어왔구만
모래성
길 5 - 신추 가는 길
고집이 찍찍 흐른다
가심에 피
양복 입고 칼 차고 베락 맞아 뒤질
바다여 내 노래를
이녁
돼지고기 안 먹습니다
할아부지가 거기 있었네
포트, 포트!
고마움과 관련된 몇 가지 사례
바다가 보이는 역
마지못해
지나가기가 겁나 거시기합니다
풍어제
갈치가 안 나부러서
동도 아그들이 왔네
길 6 - 울릉도 가는 길
터졌어?
하, 안개가 소리도 없이…
겁나게 착한 양반이여
소녀를 위하여
작가여, 어부여?
또 뭣을 집어 넌다냐
토요일이 삼 일 만에 돌아온다
봄이 왔당게
바다의 껍닥 같다니께
에필로그 - 이랬던 우리의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