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1장__나는 죽음에서 세상을 본다
나는 죽음에서 세상을 본다
법의학과 법의 병리학
다만 말이 없을 뿐
하비와 안티스티우스가 마주한 것
사소하다고 생각한 그것
두벌죽음의 세상에서
같은 사인이라도 결코 같지 않다
죽음 앞에 놓이는 한 장
사망진단서와 시체검안서
한 장이 품은 삶에게
마지막 주소를 찾는 길, 개인식별
2장__주검이 말하는 죽음의 시간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는 순간
법의학으로 보는 인간의 시작
생활반응으로 읽는 그날
법의학과 생명의 끝
마음의 행방
심장에 의한 사후 심판
죽지 않는 삶은 가능할까
심장에 의한 살인
주검이 말하는 죽음의 시간
엔키두 곁을 지킨 길가메시
연명의료 결정
죽음은 늘 삶과 함께한다
죽음의 마지막 절차, 검시
죽음으로 완성되는 삶
사람으로서 받는 마지막 의료
Mortui vivos docent
3장__죽은 자의 말을 듣는 눈
침묵의 뒤편
그는 왜 말을 바꿀까
자국이 말하고 싶은 것
그 전화가 없었다면
정말 그것이 사인일까
마지막 선물
있었지만 없는 사람
그렇게 그는 내게 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혼자 죽는 사람들
나의 변비는 당신의 죽음보다 무겁다
법의학자를 꿈꾸는 중이라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