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발자국이 남지 않은 길을 걷기로 하다
1장 도시의 보전생물학자
-사라진 존재의 흔적을 쫓다
그곳에 동물이 있었다
범과의 동행을 결심하다
제2의 제인 구달 아닌 보전생물학자 임정은
282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
멸종하지 않을 마음
2장 호랑이가 남긴 메아리
-우리는 어떻게 그들과 연결되는가
사라진 한국 호랑이
호랑이를 쫓는 사람들
또 다른 잊힌 범
고라니와 삵이 사라지면 안 되는 ‘인간적’인 이유
동물에게는 국경이 없다
3장 숲속의 보전생물학자
-서로 다른 마음을 하나로 모으다
| Project 1 | 인도네시아
쫓겨난 코뿔소와 불법이 된 사람들
| Project 2 | 벨리즈
그 바다의 오랜 주인
크라이슬러 빌딩 4층의 무급 노동자
| Project 3 | 중국
우리 집 소 잡는 호랑이가 미운 사람들
훈춘에 숨어든 미국 스파이?
스물한 번 만에 받아들인 프러포즈
| Project 4 | 라오스
라오스에서 호랑이의 흔적을 쫓다
현실과 보전이라는 이상 사이
한 번은 멈춰 설 용기
| Project 5 | 한국ㆍ러시아
처음 만난 DMZ
마침내 표범과 재회하다
초식동물과의 첫사랑
‘빨강이’ 삵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
4장 함께 오래 걷는 일
-흔들리며 나아갈 용기에 관하여
나의 작은 디딤돌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까
지구를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보전생물학이라는 비탈길
무모함을 사랑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