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제1부 숨겨 마신 커피, 울며 마신 커피
조선 최초의 커피 기록
조선 선비들이 기록한 커피 | 일본과 중국의 커피 기록
조선에 퍼진 최초의 커피 향
조선 최초의 커피 주문 | 선교 목적으로 쓰인 검은 음료 | 조선에서 사라진 커피
조선 땅에서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들
맛과 향에 취한 사람들 | 조선 신문이 전한 커피 소식 | 커피, 선물과 뇌물 사이 | 이국땅에서 커피를 마신 조선인과 왕실에서 커피를 마신 서양 여성들
위로가 되지 못한 쓰디쓴 커피
커피를 마시며 눈물을 흘린 이범진 | 커피 마니아 고종의 방황 | 고정이 마셨던 커피 원두
끽다점과 카페 등장
신상품 가배당 | 끽다점 등장 | 그날 끽다점의 안중근 | 병원과 역에 들어선 끽다점 | 일본과 조선에 동시 등장한 카페
제2장 퇴폐 절정기, 다방의 등장
광란의 1920년대, 광고에 등장한 끽다점
커피를 파는 다양한 업소 | ‘뽀이’와 ‘여뽀이’의 시대 | 봇물 이루는 끽다점 광고 | 브랜드 커피 등장
퇴폐 절정기 악카페의 유행
카페의 변질 | 광학 서비스, 에로 서비스 | 웨이트리스 백태 | 악카페 단속 | 모껄이 블렌딩커피를 알았다?
커피 온리 업소의 원조, ‘다방’
다방의 출현 배경 | 순끽다점의 원조는 조선 | 낙랑파라와 이상의 더치페이 | 다방은 다방 그것 | 쓰디쓴 커피 한 잔으로 우울을 씹어 삼키는 청춘
드립커피, 블랙커피, ‘찬커’의 유행
커피차 맛있게 끓이는 법 | 블래커피, 드립커피, 인삼커피, 커피 강습회 | 아이스커피보다는 ‘찬커’? | 축구와 축구선수 빠-터제 | 독신자용 커피포트 등장
제3장 강요된 애국, 우울한 커피당
애국일 다방 풍경
애국일에 손님과 외박한 웨이트리스 | 빼앗긴 ‘다방골잠’ | 금강산 비로봉에도 들어선 다방
세를 마시고, 세에 취하고
해괴한 카페 영업법 | 돌체다방이 경성다방으로 | 세금으로 사라진 커피 향 | 가짜 커피와 대용 커피 | 모닝커피는 매국?
제4장 분단, 전쟁, 그리고 얌생이 커피
불완전한 광복, 넘치는 커피
카페를 차린 조선 왕족 | 커피 배급제로 호감을 사려던 미국 | 커피와 생선만 먹고 살아야 할 서울 시민 | 광복 직후에는 인스턴트커피만 마셨을까?
‘다방 홍수시대’의 커피 논쟁
커피당의 커피 예찬 | 커피가 죄인가, 시대가 죄인가 | 다방 바나나 논쟁 | 커피값 때문에 물러난 경제장관 | 커피 문화인이 132만 5328명?
얌생이가 빼돌린 커피
광복 10년 특산물 ‘얌생이’의 활약 | 구공탄에 끓여먹는 커피 | 1950년대식 커피 에티켓과 커피 상식 | 인스턴트커피보다는 드립커피 | 미국인도 모르는 커피 맛?
제5장 커피 탄압기, 위스키는 되고 커피는 안되고
커피를 노린 열차 갱단
커피타임 | 국가 경제를 좀먹는 커피 | 엄포는 엄포, 커피는 커피 | 커피를 노린 열차 갱단이 출현했다고?
다방 재벌 탄생
커피 수입 자유화 | 1960년대 후반 다방 풍경 |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 탄생 | 다방 재벌 등장 | 환영받지 못한 커피 공장 설립
국산 커피 등장과 다방망국론
드디어 국산 커피 | 도끼빗 꽂은 뮤직박스 DJ 오빠 | 다방에서 생긴 사건과 사고 | 모나리자가 시집가다니 | 다방망국론 | 북이 가져온 커피세트 |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책
제6장 커피 암흑기, 다방의 눈물
커피 암흑기 도래
희생양이 된 커피 | 최초의 커피 축제 | 원두가격 폭등에 대처하기 | 일일다방의 명암 | ‘양탕국’은 가짜 뉴스?
꽁초커피, 자판기커피, 믹스커피
다방커피의 비밀, 꽁피 | 세기의 발명품 커피믹스 | 오토메이션시대의 산물 커피 자판기 | 다방 영수증 모아 건립한 복지회관 | 왜 다방이 줄어들기 시작했을까?
기레기가 퍼뜨린 커피유해론
1980년대 초 커피 문화 | 기레기와 국뽕이 살린 국산 차 | 과장된 커피유해론 | 디카페인커피 등장 | 미국의 커피시대 종식?
설 자리 잃은 다방의 변질
설 자리를 잃은 다방 | 비디오시대의 다방, 노빤다방 | 유니섹스시대의 다방 | 평양 커피숍의 커피 맛 | 국회의원이면 다냐?
제7장 커피 르네상스, 아름다운 도전
커피 문화의 전환기
‘오늘은 기쁜 날’ 공짜 커피 | 시민권자는 블랙, 불법체류자는 믹스 | 여자와 커피는 부드러워야 | 커피, 수돗물과 이별 | 카페 창업 열풍
커피가 예고한 경제 위기
‘썩은 오렌지족’의 아메리칸커피 | 커피가 예고한 외환 위기 | 작은 방종을 마시던 시대 | 외환 위기에 묻힌 원두커피 르네상스 | ‘커피’는 ‘절약’의 반대말?
커피공화국으로 가는 길
난다랑은 가고, 스타벅스는 오고 | 아름다운 도전 | 우리나라는 ‘커피공화국’?
에필로그
참고문헌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