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낡아가는 것 일수록 따듯하다
초행 길
창문 너머
항해시대
철길 위로 흐르는 강
세월의 바다
흐린 날 이야기
촛불 끄기
가람마트에서
새, 멀미를 하다
두꺼비 집
들판에 바람 날리다
결핍증의 나날
고사목 단상
벅수
방향 상실
봄볕을 추모하다
방房이야기
고개 숙이다
이패리 정미소를 지나며
야수시대野獸時代
허방
폐선을 추모하며
는개, 어둠에게 자리를 넘기다
퇴고
막대사탕
어느 허기진 날
어느 이야기
그런 저런 하루 이야기
불혹지년不惑之年
서랍 속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일
C여사의 독백
잊혀지지 않은 것처럼
숲, 겨울 살을 맞대다
개화開花
민둥산 발치에 서서
첫사랑 향기
가을 그 밑에서
사연
강가에서
창 밖 풍경 1
폭주족, 산정山頂에 오르다
시월이 꽃처럼 흩날리다
버찌 떨어지다
봄을 천렵川獵하다
상사화
제비꽃
견지낚시
산보
상사화 2
산에서는
창 밖 풍경 2
창 밖 풍경 3
놀
가을 밤
창 밖 풍경 4
나이테를 펼쳐 보다
홍어
나는 사막을 탈출한 낙타다
서울의 황혼
열대야熱帶夜
강변 풍경
오솔길에서 꿈을 꾸다
빈터에 남겨지는 것들
너에게 말한다
카페블랑에서
질주를 멈추고 구름포에 안기다
연
임진강 노을은 붉다
숲의 지문을 읽다
미나리아재비 곁에서
흔적
탈출기脫出記
우듬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