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현 회고록』는 유병현 저자가 자신의 삶의 발자취를 쓴 회고록이다. 저자는 재일교포 생활을 하다가 남한만의 정부가 수립된 지 이틀 후 1948년 8월 17일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였다. 그 후 북한의 불법 남침 사건과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한미연합군 사령부를 창설, 초대 부사령이 되는 등 40년간의 긴 공직생활의 이야기를 담았다.

| 차례 |

유병현柳炳賢 화보 / 유병현 연보 및 상훈賞勳 기록
머리글 ＼ 40년간 공직公職에서 봉사할 기회를 준 나라에 보은하고 싶어서 쓴 글
독후기 ＼ “여기 참군인이 있었구나”하는 감동-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1부 내가 걸어온 길
1 북한의 남침
준비된 북한군의 기습 남침 / 남침 초기 상황 / 한강에서 대전 집결지로 / 한국군 와해瓦解 직전의 전세戰勢 / 유엔군의 창설과 작전통제권 위임 / 통수권과 지휘권 이양은 없었다 / 중공군의 개입 / 국군 제1사단의 일반 참모 / 육군 교육기관의 재배치 / 美 기갑학교 유학 / 작전교육국의 과장 / 승리를 위한 교육 / 능동적인 참모활동 / 한국군 장교 도미渡美 유학 교육 / 귀빈 브리핑 / 老장군의 부탁 / 작전국장의 엄한 훈계 / 교육과장직을 떠나다 / 국방대학의 창설
2 베트남전쟁과 맹호사단장
파월 맹호사단장으로의 부임 / 맹호사단의 전투력 파악 / 맹호 6호 작전개시 / 아군 손실은 거의 없어 / 우리가 지치면 적은 더 지친다 / 49일간의 작전, 끝나다 / 朴 대통령의 부대 방문 / 코보이 평야의 평정平定 작전 / 맹호 8호 작전 / 오작교 작전 / 베트남전戰의 특징 / 맹호와 백마의 연결 / 사단장 혼내기 / 전우애 / 월맹 정규군 대대장 포로들 / 맹호사단을 베트남 전선에 남겨놓고
3 땅굴 탐색 작전
제5군단장으로 부임 / 제6사단장의 지휘보고 / 북한군 땅굴공사에 관련된 공병 기술반의 보고 / 제6사단의 끈기 / 현실로 드러난 적의 땅굴 / 북한의 위장평화공세 / 또다시 찾아낸 적의 흉계 / 왜 비무장지대에 지하갱도를 파 내려오나? / 지하갱도 굴착의 이중적 목적 /
적 땅굴 위치 분석 / 두더지 찾아내기 / 위성사진으로 땅굴 입구 확인 / 비무장지대는 유엔사의 관할 / 미국 대사의 방문 / 제2단계 탐색작전 구상 / 지하地下전쟁 준비 / 시추 공사에 돌입 / 물이 빨려 내려간다! / 연막작전 / 역逆갱도 굴착에 돌입 / 적의 땅굴을 관통!
4 유엔군의 역할과 한미연합사령부의 창설
1·21사태와 푸에블로호 납치 / 유엔사의 소극적 임무 / 38선을 그린 본스틸 사령관 / 주한미군 감축 통보 / 朴 대통령, “미국이 들어줄까? 유 장군 해봐!” / 한미韓美연합군단 발족 / 새 지휘체제의 필요성이 입증된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 북한군 응징 계획 / 달아나는 북한군 /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허점 / 韓美연합사 창설 협의 : 스틸웰 사령관의 공감 / NATO에 주목 / 베시 대장과의 인연 / 한미연합사 작전통제권의 근원 / 국가 군사지휘기구 / 平時 작전통제권 / 연합사 창설에 대한 한국군 내부의 저항 / 국가의 일대 난국 / 위기 때 진가眞價 발휘한 연합사
5 암호명 ‘신춘新春계획’
12·12 후의 정치정세 / 최규하崔圭夏 대통령 사임 / 미국 합참의장의 두 번째 방미訪美 초청 / 청와대 신고와 全 대통령의 특별 지시 / 김대중의 감형減刑에 대한 생각 / 고민, 또 고민 / 워싱턴으로 출발하다 / 브라운 국방장관, “김대중 사형死刑 반대” / 군인들과는 통했다 /베이커 공화당 원내총무와의 독대 / 알렌 안보특보와의 密談 / 미국의 계산 / 전두환全斗煥의 ‘신춘新春계획’ 승인 / “레이건 취임 10일 내 초청” / 카터 행정부는 몰랐다 / 한미 정상頂上회담 / 알렌과의 자축自祝 / 국가위기 때 한미동맹이 버티어 주다
6 주미駐美대사 시절
반한적反韓的 분위기 / 전문 인력人力의 부족 / 본국 손님 접대로 바쁜 직원들 / 워싱턴 대사관저 신축 /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새로운 건축 명물名物” / 나라에 봉사할 또 한 번의 기회

2부 우리 안보의 나아갈 길
1 주변정세
미국 / 중국 / 일본 / 러시아
2 북한
북한의 정치 체제 / 자생력自生力 상실 / 북한의 중요정책 / 북한 사회의 현실 / 북한의 앞날
3 국가의 총력안보
KAL기 폭파는 치명적 자충수 / ‘한국형 발전모델’을 지켜야 / 건국이념의 차이가 남북대치 원인 / 10년 넘기기 어려운 北체제 / 평양 가서는 안 돼 / 한·미 연합군사령부 해체를 노린 선동 / 국방비 너무 적어 / 통일 후의 중립국화 문제 / 북한의 억지에 동조한 노무현 / 北의 환심사려는 연합사 해체 / 안보安保위협 없는 프랑스를 벤치마킹 / “각하가 美 대통령과 공동 지휘” / 군사주권主權에 대한 오해 /
역이용당한 햇볕정책 / 천안함 폭침과 대응 / 한·미 연합군사령부의 존속기간 연장
4 남기고 싶은 말
공상空想에 기초한 국방개혁 2020 / 국방예산의 문제 / 국군 지휘체제 개편 / 합동군合同軍 운용정신의 배양 / 단독작전은 없다 / 서북 도서 방어사령부의 창설 / 군령軍令과 군정軍政 / 합동군 교육의 원칙 / 군軍은 생사生死를 거는 조직 / 임기任期 늘려야

3부 유병현 장군 인터뷰
1 전중戰中세대의 증언-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중일中日전쟁에 끌려가다 / 광복과 귀환 / 육사陸士에서 박정희를 만나다 /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