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태조 · 정종 대: 창업주와 지원 세력들
배극렴(裵克廉)_초대 영의정은 어떻게 선정되었나?
명목상 개혁 세력을 대표하다| 전쟁터에서 이성계와의 만남이 개국으로 이어지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조선의 초대 영의정에 오르다| 태종은 왜 배극렴을 부정했나?
조준(趙浚)_처음부터 혁명을 꿈꾸지는 않았다
급진 개혁 세력의 지략가로 꼽히다| 뒤늦게 관직에 나아갔지만…| 동해를 말끔히 씻을 날이 있으리니!| 파격적인 인사가 이루어지다| 조준과 정도전 그리고 이방원| 태종이 조준을 신뢰한 이유는?| 기생 국화를 수장(水葬)하다
김사형(金士衡)_태조와 태종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다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다| 고려에서 배극렴 다음으로 고위직을 지내다| 태종의 왕권 강화를 지원하다| 왜 ‘두문동 72현’의 신화가 생겨났나?| ‘두문동 72현’은 왜 조선에서 만들어졌나?| 한 번도 탄핵당하지 않고 관직 생활을 마무리하다| 장인과 사위가 묘를 함께 쓰다
정도전(鄭道傳)_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다
전쟁통에도 과거를 실시하다| 4년 만에 사직하다| 맹자를 만나며 새로운 정치사상을 접하다| 성균관으로 복귀하여 열정을 불태우다| 9년 동안 유배와 낭인 생활을 하다| 다시 시작하다| 왜 지방직을 자청했을까?| 정도전과 조준, 동지인 적은 있었는지…| 조선을 조선답게| 역사에 오래 남는 국가를 위하여
심덕부(沈德符)_조선에서 가문의 역사를 새로 쓰다
다른 길을 선택한 형제가 모두 성공하다| 숨은 실력자였나?| 제3의 정치세력 구축을 시도하다| 한양 건설에 나서다| 집안이 조선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다
민제(閔霽)_왕권 강화에 모든 것을 내주다
집안이 개혁의 대상으로 지목받다| 이성계에 이어 이방원을 지원하다| 국가의 크고 작은 의례 정비에 기여하다| 법이 까다로우면 민심이 떠난다| 자식들로 인해 끝까지 마음고생을 하다| 왕이 조선 최초로 왕비의 폐출까지 거론하다| 혁명 동지와 왕권 강화는 별개다
이서(李舒)_집안에서 고려와 조선의 재상을 배출하다
고려와 조선에서 재상을 지내다| 이서는 왜 조선에서 주목받았나?| 최초의 왕실 이혼 사건에 연루되다
2부 태종 대: 왕권(王權)과 신권(臣權)의 대립과 조화
하윤(河崙)_킹메이커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다
급진 개혁 세력과 다른 길을 걷다| 한양 천도로 주목받는 듯했으나 …| 스스로 혁명 2세대를 선택하다| 태종의 즉위를 지원하고 권세를 얻다| 〈태조실록〉의 편찬을 서두르다| 왕권 강화를 지원하다| 나와 그의 사이는 누구도 갈라놓을 수 없다| 연안 차씨 집안과 악연을 남기다
성석린(成石璘)_지식인이자 전문 관료의 길을 걷다
집안이 조선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 늙은 역적 신돈도 사람을 알아보다| 정치적 좌절을 딛고 성장하다| 폐가입진에 참여하여 중재에 나서다| 혁명에는 반대하다| 조선에서 다시 기회가 찾아오다| 초대 서울시장에 발탁되다| 세월을 경치 좇는 데 보내지 말라| 43년 만에 재상에 오르다|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용히 앉아 있다 세상을 떠나다
이거이(李居易)_최초로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 재상이 되다
베일에 가려진 인물로 평가받다| 태조에 이어 태종과 사돈이 되다| 태종의 측근 세력이 견제하다|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다| 왜 4년을 기다렸을까?| 유배지에서 사망하다
조영무(趙英茂)_최초로 무인 출신 재상이 탄생하다
군졸로 시작해서 최고 지위에 오르다| 태조의 괘씸죄에 걸리다| 최초로 무인 출신 재상이 탄생하다| 공신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다
이무(李茂)_최초로 재상이 처형당하다
정치 지향형 재상과 관료형 재상 사이에 서다| 7전 8기의 뚝심을 발휘하다| 정도전을 고발하다| 나이에 비해 빨리 출세하다| 문제는 불충한 마음이었다| 이무 사건이 확대된 이유는?| 태종에게는 시간이 필요했다| 태종을 격노하게 하다| 왕실 혼인에도 변화가 일어나다
권중화(權仲和)_청빈 재상의 모범이 되다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다| 말라빠진 말 한 필과 한 되의 이를 전 재산으로 남기다| 만능 재상으로 능력을 인정받다| 83세의 고령의 나이에 재상에 오르다
남재(南在)_조선의 개국에 참여한 형제, 운명을 달리하다
태종의 정치적 배려로 위기를 넘기다| 형제가 이성계를 적극 지원한 이유는?| 세력을 결집하며 개혁에 앞장서다| 형제가 다른 길을 걷다| 참모형 관리로 평가받다| 늙은이가 과했구나!|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은 왕 대에 재상에 오르다
이직(李稷)_정치보다는 관리의 길을 선택하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다| 진보와 보수 성향을 모두 지닌 명문가에서 성장하다| 이성계 집안과 각별한 관계를 이어가다| 공신 시대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다| 선택하기보다 선택받는 위치에 서다
3부 세종 대: 그 왕에 그 신하들
심온(沈溫)_최연소 영의정이 탄생하다
조선 초기에 3대가 재상을 지내다| 다음 세대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다| 처신에 각별하게 신경썼지만 …| 44세에 영의정에 오르다| 태종의 진심은 어디까지였을까?| 박씨 집안과는 혼인하지 말라
정탁(鄭擢)_30대의 나이에 형제가 개국공신 1등에 오르다
집안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다| 고려와 원나라에서 영향력을 지니다| 파행적인 정치 현실을 비판하고 나서다| 왕후와 장상이 어찌 혈통이 있겠습니까| 표전 문제로 형제가 운명을 달리하다| 명에서 돌아와 각종 구설수에 오르다| 죽어서도 태종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다| 가문이 경파와 향파로 분리되다
박은(朴訔)_전하의 충신은 오직 박은뿐입니다!
왕의 의도를 잘 읽는 것도 능력이다| 이숙번과 하윤에게도 맞서다| 측근 공신들의 공백을 메우다| 신은 일이 이 지경에 이른지 몰랐습니다| 태종은 왜 박은을 주목했나?| 마지막까지 태종의 신하로 남다| 집안이 많은 일화를 남기다
유정현(柳廷顯)_ 비공신 재상 시대를 열다
의외의 인사가 이루어지다| 태종의 최측근도 비판하다| 내 사전에 예외는 없다!| 법 집행에도 예외를 두지 않다| 공신의 시대가 막을 내리다
유관(柳寬)_나이는 잊어라!
공과 사를 분명하게 구별하다| 백성을 위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 참으로 겁 없는 신하다!| 최고령으로 재상에 오르다| 나이는 잊어라!
황희(黃喜)_처음부터 준비된 재상은 아니었다
정사보다 야사에 더 많이 등장하다| 고려와 각별한 인연을 남기다| 태조의 눈 밖에 나다| 태종과의 만남으로 서서히 변화하다| 왕의 지근거리에서 국정을 경험하다| 태종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통과하다| 다시 좌천당하다| 우여곡절 끝에 세종을 만나다| 모든 지혜와 처신은 민생(民生)으로 귀결되다| 나라의 재목은 평소에 잘 다듬어야 한다| 최장수 재상을 지내다| 열 번이나 사직을 청했지만 거절당하다
맹사성(孟思誠)_관직 생활의 절반을 좌천·파직·유배로 보내다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관직 생활을 시작하다| 최대 위기를 맞이하다| 세종 시대에 가장 적합한 관리로 성장하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고초를 겪다| 기다림의 미학과 느림의 철학을 실천에 옮기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