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전통사찰, 그 안의 원리와 신비
천년을 지켜내는 건축기법, 그랭이질 / 못생긴 나무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 여행의 시작은 시골 장터 / 사찰의 공간 구성, 문·루·법당 / 사찰에 이르는 첫 번째 산문, 일주문 / 현판과 편액, 건물에 새겨진 시와 이름 / ‘가람’은 절? 강? 가수? / 이해하기 힘든 일주문의 목조 구조물 / 주심포와 다포로 나뉘는 목조가구 형식 / 허공에 나타난 부처님, 공조여래좌상 / 공조불의 상징적 의미와 종교적 친연성 / 윤회사상과 테셀레이션의 데자뷔
2장 지혜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
울울창창 전나무 숲은 왜 있을까? / 점승법, 공간의 불리함을 극복하다 / 종교적 엄숙함과 경건함을 유도하는 산문 / 극적인 분위기 전환의 장치, 누하진입법 / 보여주고 싶다면 먼저 가려라, 억경 / 열어놓은 채 공간을 통제하는 방법 / 땅과 하늘, 속세와 성역을 잇는 무지개다리 / 쓰임에 정갈함마저 더한 수경시설, 물확 / 공간을 통제하는 또 다른 지혜 / 부족함은 채우고 넘침은 누른다, 비보 / 사찰에 왜 토끼와 거북을 그려놨을까? / 석탑에 숨은 비밀 / 탑은 반드시 홀수 층으로 세운다? / 동·서양이 다른 숫자의 상징성 / 월정사 적광전에 석가모니불을? / 모시는 부처와 종파에 따라 달라지는 법당 명칭 / 최고 지존을 모신 곳, 대웅전
3장 모두를 포용하는 품이 넓은 공간
배려와 포용력의 상징, 삼성각 / 벽화 속에 나타난 신선 세계와 도교적 상징 / 전각 벽화에 그려진 성과 속, 그리고 시대상 / 사찰의 꽃창살과 의미 / 포용하여 수용하는 지혜, 산왕지위 / 유연함에서 나오는 불교의 포용력 / 불교의 포용력에 대한 다른 생각 / 사찰을 지키는 천왕문 신선 두꺼비 / 사찰의 의식복, 가사와 장삼 /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적멸보궁 / 상원사 동종과 비천상 / 과연 도깨비는 메밀을 좋아했을까? / 도깨비와 치우천황, 그리고 용 / 용면와와 키르티무카 / 뱀에서 용으로, 불교 신화의 문화적 융합과 변형 / 반야용선과 용가 그리고 한국 불교만의 독창적 인물, 악착보살 / 사찰에서 범종각의 의미 / 소가 알려주는 깨우침의 과정, 심우도
글을 마치며/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