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1부 사랑과 시간
보이지 않는 자들의 혁명─황정은의 『디디의 우산』을 중심으로
불가능한 장소에서, 고통의 미메시스와 글쓰기의 드라마 ─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죄의식과 고통의 연대─권여선의 『토우의 집』과 『레몬』
실재에 대한 열정 혹은 한국문학의 어떤 희미한/희귀한 흔적들
비평의 ‘전이’가 말해주는 것
2부 분열의 기억
분열의 얼룩, 불쌍한 녀석 백민석
나르시시즘적 문학주의와 진정성의 심리구조─장정일의 「아담이 눈뜰 때」 다시 읽기
무라카미 하루키, 사라지는 매개자와 1990년대 한국문학
기차를 타고, 기어라, 비평!─김형중의 『제복과 수갑』과 비평의 유물론
3부 이야기의 경이
Dream Trip, 아니면 Bad Trip─최제훈의 『블러디메리가 없는 세상』과 김사과의 『하이라이프』
이야기는 힘이 세다─엄우흠의 『마리의 돼지의 낙타』
21세기 노동가족 생존기─이수경의 『자연사박물관』
노이즈는 영혼을 잠식한다─권여선의 「희박한 마음」
미끄러지는 복수와 성찰적 할머니의 탄생─윤성희의 「남은 기억」
세속적 현현(顯現)과 삶의 경이─백수린의 「흰 눈과 개」
4부 혁명과 고독
분단시대 드라큘라의 꿈─최인훈 선생을 추모하며
증상과 성찰─1969, 다시 읽는 이청준
근대의 모순을 살아가는 개인의 길─백인빈, 이제하, 김승옥의 소설
지금 우리 학교는, 훈육과 폭력의 오작동─전상국의 『우상의 눈물』
감정 실천과 수행적 자기 발견의 드라마 그리고 고쳐 읽는 『무정』─이수형의 『감정을 수행하다』에 덧붙여
5부 문학 영화 카페
저개발의 모더니티와 숭고의 정치학─신상옥 영화 「상록수」 읽기
‘민족’의 상상, 「아리랑」의 영화적 근대성
문학에서 연극으로, 혹은 영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