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가의 말/축시(공재동 시인)
1부 낙엽은 신발이 없다
낙엽은 신발이 없다/나뭇잎 조각배/여름 어느 날/눈 냄새/호숫가를 걸으며/지팡이가 된 나뭇가지/목소리/매미는 생각했다/1학년 등굣길/아기꽃/과자야 미안해/엄마 찾는 감나무/토끼풀/산 넘어
2부 태극기는 펄럭이고 싶다
나비의 날개/구름이 운다/다기 잔/로즈메리꽃/버려진 우산/동화책과 나/땅거지래요/태극기는 펄럭이고 싶다/꽈리/냉이의 대답/울까 말까/안경/분꽃 피리/겨울 산
3부 몽돌의 노래
생일 파티/블루라인 파크/벼 밑동/장산 폭포/만리향/새와 나무/해/귤/몽돌의 노래/변산바람꽃/길을 내는 사람/산 밑의 빈집/수선화꽃/박주가리/혼자 집 볼 때
4부 혹등고래와 낙타
못난이 화분/우리 동네 알람 소리/빨개진 선인장/빈손으로 걸어봐/나눠 주기/바람의 속삭임/머리카락 자란다/혹등고래와 낙타/작은 창문으로/빈 병/꽃에게/직박구리의 꿈/엄마의 기도문/백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