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CHAPTER 01 공급자라는 존재와 현실
기사에 나왔는데요?
: 부동산 시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야지.” 하는 심리로 움직인다. 이러한 집단적 행동은 결국 ‘더 큰 바보 이론’에 빠지게 만든다.
오른다고 말해야 하는 사람들
: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는 경향이 있다. 오늘의 추세가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 이른바 ‘모멘텀 편향’이다.
비싼 아파트를 사줄 매수자의 수입이 오르지 않았다
: 시세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국 누군가가 더 높은 가격에 그 아파트를 사주어야 한다. 이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 타자가 무엇을 욕망하는지를 고려하게 만들며, 결국 다른 사람의 욕망을 따라가는 ‘욕망의 무한 연쇄 현상’으로 이어진다.
대출 환경의 변화, 예전 같은 투자가 불가능해졌다
: “더 이상 무작정 빚내서 투자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달라졌다. 과거처럼 적은 자본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달라진 대출 환경에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다.
하락기(조정기)에는 호재에도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다
: 과거처럼 호재 하나에 즉각적으로 움직이던 시장은 이제 끝났다. 복잡한 경제 상황과 소비자 심리의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CHAPTER 02 공급자의 함정
통계의 함정
: 숫자로 된 통계는 정확할 것 같지만 그 속에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경쟁률과 완판 분양의 함정
: ‘완판’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자. ‘완판’의 매력과 ‘희소성’의 유혹 뒤에는 언제나 감춰진 계산서가 있다.
아파트값 우상향론의 함정
: 불패의 신화가 영원할까? 무조건적인 상승에 대한 믿음은 이제 위험한 착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집값 하락을 원하지 않는다
: 집값이 떨어진다고 반길 일은 아니다. 정부는 부동산의 붕괴를 막기 위해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다.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투자의 민낯
: 한때 아파트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던 오피스텔, 생숙, 지산 등 수익형 부동산 그 황금기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선분양제가 감추고 있는 것들
: 눈에 보이지 않는 집을 계약할 때, 그 뒤에 따라오는 위험은 누가 책임지는가? 과연 무엇을 믿을 수 있는가?
지역주택조합은 원수에게 권한다?
: 평생의 집이 악몽이 될 수도 있다면? 보장된 것은 없다. 집이 아닌 약속에 돈을 걸 때는 더더욱.
CHAPTER 03 투자자가 알아야 하는 진실
집값이 하락세라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 당신은 집값 하락세를 견딜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가? 자산의 실제 가치를 시험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공급 부족은 아파트값 폭등을 가져온다?
: 아파트 공급만 늘리면 집값이 잡힌다고? 심리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매도도 공급이다. 공급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라!
전세가가 아파트값을 밀어 올린다?
: 전세가가 오르면 아파트값도 오른다! 오랫동안 이어온 통념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복잡한 사정이 숨어 있다.
규제가 풀리면 아파트값은 오르나?
: 시장의 운명은 규제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경제 상황, 수요와 공급, 정부 정책 등 모든 변수가 움직인다. 규제 완화의 효과는 그 너머 시장의 논리와 얽혀있다.
금리가 떨어지면 부동산은 무조건 오른다?
: 금리가 낮아져도 집값은 고요할 수 있다. 집값은 금리의 영향을 받지만 경기 심리의 영향을 더 크게 받기 때문이다.
시장은 항상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을 가지고 있다
: 오를까? 내릴까? 부동산은 상승과 하락의 게임이다. 단순한 예상에 머물지 않는다. 상승과 하락은 함께 작용하며, 균형을 아는 자만이 성공을 거머쥔다.
다주택자가 아닌 실수요자가 집을 사면 폭등한다?
: 단순히 실수요자가 이끈다는 믿음은 위험하다. 집값을 움직이는 더 큰 배경을 보라. 시장의 숨겨진 원인을 탐구하라.
재건축은 공짜로 새집을 주는 게 아니다
: 모든 재건축이 황금 열쇠를 보장하지 않는다. 과거의 달콤함이 오늘의 성공을 약속하지 않듯, 재건축의 길도 변수가 가득하다.
재개발을 하면 살기 좋아질까?
: 재개발, 새 도시의 꿈인가, 낡은 터전의 희생인가? 재개발은 때로는 희망의 이름, 때로는 삶의 갈림길이다.
현재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강박이 나를 망가뜨린다
: 투자는 경주가 아니라 기다리는 게임이다.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게 만들 수 있다. 다시없을 기회인 듯 보이는 순간에도 현명한 투자자는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을 알고 있다.
상가 분양은 지옥이다?
: 상가는 꿈꾸기엔 달콤하고, 현실에선 매섭다. 분양 사무소의 말보다 공실의 진실을 두려워하라.
부의 대이전 시대가 열린다
: 역사상 ‘부의 이전’이 가장 많은 시기가 도래했다.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품고 있는 부의 대물림. 새로운 출발선에 서려면 현명한 전략이 필요하다.
인구 변화는 의미 없다?
: 인구는 부동산의 그림자, 수요 없는 집은 지켜질 수 없다. 가구수 증가에 속지 마라. 인구 감소는 장기적인 그림을 좌우한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