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PART I. 신문물에서 망국의 상징으로
·커피,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망국의 상징, 고종의 커피
·고종이 정관헌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오해
·고종 황제 커피 독살 미스터리
·대불호텔 레스토랑, 조선 커피 1호점?
·대한제국의 운명과 함께한 손탁호텔의 커피
·코나 커피 농사에 뛰어든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
·부래상의 공짜 커피와 멕시코 애니깽의 ‘쓴 물’
PART II. 모던 보이, 모던 걸의 음료
·최승희와 조선호텔 커피숍 선룸의 스타 마케팅
·다방의 등장과 한국인 최초의 다방 ‘카카듀’
·다방 르네상스 시대
·카페인에 대한 궁금증과 인산 커피의 탄생
·문인들의 아지트가 된 이상의 ‘제비’ 다방
·‘얼죽아’의 시작, 모던 보이와 모던 걸
·카페인에 대한 궁금증과 인삼 커피의 탄생
PART III. ‘가난의 맛’에서 ‘위로의 맛’으로
·C-레이션 커피, 인스턴트커피 시대를 열다
·문인들의 출판 기념회가 열린 플라워다방
·전쟁 시기 각성제와 구충제로 각광받은 커피
·밀다원을 중심으로 한 피난 수도 부산의 다방
·‘커피병 환자’와 다방 홍수 시대의 커피값
·쌀값보다 비싸도 좋아
PART IV. 망국의 사치품에서 낭만의 상징으로
·커피 불허의 시대
·기억의 유물, 모닝커피와 도라지 위스키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 다방 찬가가 되다
·음악 다방의 인기몰이와 대중문화 확산
PART V. 한국 근대화가 낳은 발명품
·동서식품이 주도한 한국의 커피 시장
·커피믹스의 탄생에는 ‘비빔밥 문화’가 있다
·커피 자판기의 등장과 다방의 위기
PART VI. 윤락의 도구에서 일상의 의식으로
·티켓 다방, 강원도 탄광촌에서도 성행
·난다랑,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시대를 열다
·스타벅스 돌풍과 ‘앵커 테넌트 효과’
·서울의 미래 유산이 된 학림다방
·강릉은 어떻게 커피 도시가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