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도시 사는 마흔 아홉 살 오미숙씨
2천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
contents
여는 글
시골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06
땅따먹기
강원도▶경기도▶경상도▶충청도▶▶▶그리하여 서천
1 어디에다? 볕 좋고 땅 바른 곳에 내 집 하나 갖기 위한 전국 일주를 시작하다 16
2 얼마로? 예산은 2천만원 내외로! 서천의 순박한 농가 주택으로 마음을 정하다 20
3 왜 가려고? 귀농? 아니면 도시 집과 시골집을 동시에? 확실히 정할 것! 24
4 망설여진다면? 도시를 떠날 수 없게 하는 시골살이의 걱정들 & 소소한 해법들 30
5 결정했다면? 시골살이를 정한 뒤 농가주택을 고를 때 주의해야할 백만 가지 일들 34
고칠 준비
설비문제▶시공팀 선별▶인부 식사 고민▶▶▶아! 힘들다
1 무엇부터? 집을 샀으니 이제 공사만 뚝딱하면 살 수 있는거야? 글쎄… 42
2 시공은 누가? 농가 주택 공사가 재미나겠다고? 시공 팀 선별부터 난관에 부딪히다 46
3 공사중에는? 드디어 시작~그런데 인부 아저씨들 밥 챙기다 하루가 다 가려나? 48
헐고 짓기
철거▶설비와 미장▶목공▶지붕 얹기▶실내외 단장▶▶▶지금부터 스타트!
철거하는 날 60
집의 기초, 설비와 미장 62
나무로 뚝딱뚝딱, 목공 72
헌 집은 가라, 도장 공사 80
고지가 코 앞, 기타 마무리 82
집구경
마당과 장독▶가짜 펌프 놓인 수돗가▶부뚜막이 있는 부엌▶4개의 방▶곤충도 같이 사는 욕실▶▶▶비로소 대문을 열다
마당 자랑
흙냄새가 난다. 간절히 소망했던 마당이 생겼다. 오늘부터 나는 마당 농사를 지어야 한다 92
구식 안방
외할머니가 쓰시던 방을 재현한 것 같은…벽장과 쪽문, 티크 장롱이 있는 풍치 좋은 방 108
분내 난다 작은 방 1
한옥 문 너머에는 프릴과 자수 있는 하얀 침구, 새색시 시집 온 듯 꽃물 들였다 122
마음 쉼터 작은 방 2
친정 엄마를 위한 내 조촐한 선물이다 나이 드느라 지치는 날, 마음 쉬어가기 좋은 곳 132
솜씨 자랑 바느질 창고
창고였던 자리에 방이 세워졌다. 나 혼자서도 잘 노는 손재주 전시장 146
바느질 거리와 허드레 살림
나이 먹어 노는 일에는 벗이 필요하다. 바느질감 그리고 나의 소꿉들 158
속 넓은 욕실
곤충들도 매일 찾아와 씻고 가는 대중 목욕탕 172
여자의 부엌
대접하기 좋아하는 안주인, 잔치상 뚝딱 차려내는 자연 속 식당 188
어느덧 10년 후… 집의 재구성 216
닫는 글
시골집으로 들어서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기쁘다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