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본서의 특징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람의 신체에 부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다양한 형태의 장치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현재의 스마트워치와 구글글라스와 같은 액세서리형을 말한다. ABI 리서치는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4억 8,500만 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를 예측하고 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 예측 규모의 2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대표분야인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소재ㆍ부품, 플랫폼 기술개발에 1,110억원,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에 160억원 등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1,270억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웨어러블 시장은 스마트 시계와 같은 착용형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의료기기 또는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가 대다수이다. 직물과 일체화된 '의류일체형', 인체에 부착하는 '신체부착형', 생체친화적 회로를 활용한 '생체이식형' 등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센서가 삽입된 옷을 통해 착용자의 행동과 기분상태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측정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이다. 앞으로 국방, 소방 등 고 위험 환경과 생활 및 문화 제품까지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세계 시장 규모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본원 R&D정보센터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 원천기술 개발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관련기관들의 정보를 분석 정리하여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육성정책과 유형별 적용사례 및 기술개발/시장전망」을 발간하였다. 본서에서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유형별 제반동향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섬유/의류일체형/신체부착형/생체이식형 산업의 기술 및 시장전망과 생산사례, 적용사례, 주요정책동향, 국내외 표준화기술 및 발전전망 등 산업동향을 수록, 학계ㆍ연구기관 및 관련 산업분야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다소나마 유익한 정보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