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 대통령들의 유쾌한 발언!
미국 대통령들의 재기 넘치는 명 코멘트와 일화를 담은 『대통령의 위트: 조지 워싱턴에서 조지 W. 부시까지』. 미국 현대 정치사의 산 증인, 미국 상원 역사상 최장수 공화당 지도자 밥 돌 상원의원이 전하는 미군 최고사령관들의 유쾌한 발언과 위트의 세계를 담은 책이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부터 21세기의 첫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이 한 이야기, 또는 대통령에 관한 일화 중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선별하여 정리하였다. 더불어 가장 재미있는 대통령부터 조금도 재미없는 대통령을 정하고 다른 대통령들을 그 사이에 배열하는 유머리스트 순위도 엿볼 수 있다.미국 현대 정치사의 산 증인, 미국 상원 역사상 최장수 공화당 지도자
밥 돌 상원의원이 전하는 미군 최고사령관들의 유쾌한 발언과 위트의 세계!
"나와 직업이 같지만 유머 감각이 없다면 누구도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해리 트루먼
밥 돌 전 미 상원의원은 유머리스트라는 기준에 따라 미국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를 시도했다. 밥 돌은 “대통령의 리더십에는 통치력과 그 통치력에 버금가는 요소로 유머감각이 요구된다”면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최고 지도자들은 분명히 이 두 가지를 모두 과시했다.”고 말한다. 돌 상원의원의 평가에 따라 최상위 군에 에이브러햄 링컨, 로널드 레이건, 그리고 두 루스벨트를 올려놨다.
“일반적인 기준에서도 이들은 가장 효율적이었던 최고 지도자로 평가된다. 우연의 일치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웃음은 감정적인 안전밸브다. 링컨은 전쟁으로 만신창이가 된 암흑기에 ‘나는 울면 안 되기 때문에 웃는다’라고 말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FDR(프랭클린 D. 루스벨트) 입에서 메아리칠만한 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웃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야말로 가장 비인간적인 압박 속에서 피어난 인간성의 정화를 웅변한다. 유머에 고통을 치유하는 미덕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로널드 레이건의 위트는 단순히 국민을 매료시키는 것 이상의 성과를 이뤄냈는지 모른다. ― 대통령을 유머리스트로 재단한다면 기존의 전통적 평가 방식과 크게 어긋난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웃음보다 더 강력한 힘이 있을까? 사람의 혀보다 더 날카로운 무기는 없다(믿어 달라, 나도 종종 베인다).” ―머리말
“밥 돌은 정치가뿐만 아니라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정신의 소유자이다.” -래리 킹, CNN 라이브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진행자)
밥 돌 상원의원은 표정 변화 없는 유머로 유명하다. <뉴욕 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가 가장 즐기는 미군 최고 사령관들의 유쾌한 발언과 위트의 세계를 소개한다. 돌 상원의원은 자신이 후보였던 대통령 선거(1996년 빌 클린턴과 경쟁)에 대해 이렇게 기술한다. “닉슨 대통령과 나는 공통점이 많다. 우리는 모두 궁핍한 시골에서 자랐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으며,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지냈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바로 그 차이 때문에 닉슨은 사람들이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미국 대통령 취임일과 대통령의 날을 맞아 대통령들의 재치와 유머로 가득 찬 유쾌한 책이 나왔다. 저자인 밥 돌 상원의원은 가장 저명한 정치인 중 한 명으로 코미디 센트럴(TV쇼)의 <인디시전 2000> 해설자였다.
이 책은 돌 전 상원의원이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부터 21세기의 첫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이 한 이야기, 또는 대통령에 관한 일화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선별했다. 돌 상원의원은 가장 재미있는 대통령(에이브러햄 링컨)부터 조금도 재미없는 대통령(밀러드 필모어)을 정하고 다른 대통령들을 그 사이에 배열하는 유머등급 선정 작업에 도전한다. 돌 상원의원의 평가에 따라 “경지에 이르다”(링컨, 레이건, 시어도어 루스벨트, 프랭클린 루스벨트),“양키 위트”(쿨리지, 케네디), “농담거리 신세”(테일러, 하딩, 밴 뷰런, 뷰캐넌, 윌리엄 해리슨, 벤저민 해리슨, 피어스, 필모어) 등의 장들로 구성된 ≪대통령의 위트≫는 길고 긴 정치 시즌을 시원하게 해줄 청량제로 모자람이 없다.
“밥 돌의 유쾌한 유머들은 우리에게 코미디와 정치의 경계가 가깝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크리스 리만(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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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돌의 유머리스트 순위
1. 에이브러햄 링컨 가장 위대하고 가장 재미있었던 우리의 대통령.
2. 로널드 레이건 배우로서 결코 타이밍이 어긋나는 법이 없었다.
3.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그의 위트는 자신(그리고 미국)이 공황과 세계대전을 견뎌내는 데 도움이 됐다.
4. 시어도어 루스벨트 삶을 최대한 누리다. 그리고 많이 웃었다.
5. 캘빈 쿨리지 과묵했던 사나이. 그러나 한번 말하면 웃겼던 사나이.
6. 존 케네디 기자회견을 하면 그 자체가 가장 위트 넘치는 TV 쇼가 됐다.
7. 해리 트루먼 있는 그대로를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 중서부인.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데, 놀라운가?
8. 린든 존슨 텍사스 허풍의 대가. 그의 농담이야말로 웃음거리. 다른 것도 웃음거리지만.
9. 허버트 후버 퀘이커교도였으나 속으로는 희극 배우의 심장이 박동하다.
10. 우드로 윌슨 지성인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례.
11. 제임스 가필드 동시대 최고의 연설가. 그렇다고 유머리스트로도 역시 나쁘지 않았다.
12. 조지 부시 결코 자기 자신을 심각하게 여길 수 없었던 대통령. 왜냐하면 미국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