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 책은 주제에 따라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구애 또는 잔치’로 <아기 예수의 잠>, <양치는 여인> 같은 부셰(Francais Boucher) 의 전원화와 풍경화, 그리고 보두앵(Baudouin)의 신부의 취침 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2장: ‘꿈의 대화’로 프라고나르(Jean-Honore Fragonard)의 꼬레쉬스와 깔리호에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그림 한 편을 두고 친구 그림(Fridrich-Melchior Grim)과 나누는 대화가 흥미롭다.
제3장: ‘사실성’으로 샤르뎅(Jean-Bapliste Simeon Chardin)의 부지런한 어머니 물 한잔과 자두 광주리 자화상 등과 프라고나르( Jean-Honore Fragonard)의 꼬레쉬스와 깔리호에 등을 다루고 있다.
제4장: ‘용무’로 라 뚜르(Maurice Quentin de la Tour)의 「크레비용 씨」 등과 미셸 반 로 (Louis-Michel Van loo)의 아버지 초상화 앞에서 누이와 함께 한 예술가 디드로 등을 다루고 있다.
제5장: ‘페미니즘’으로 독일 출신 여성 화가 마담 태르부셰(Mme Therbouche)의 잠자고 있는 안티오페를 기습하는 목신으로 변형된 주피터를 다루고 있다.
제6장: ‘서민가정’으로 풍속화를 역사화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했던 그뢰즈Jean-Bapliste Greuze)의 깨진 계란,혼란스런 처녀, 배은망덕한 아들 등을 다루고 있다. 디드로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18세기 후반 프랑스의 서민들의 일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제7장: ‘아름다운 풍경’에서는 베르네( Josephe Vernet)의 폭포, 밤 혹은 달밤, 등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디드로는 로마나 나풀리의 당시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서민들 의 일상 생활을 베르네의 그림과 함께 묘사하고 있다. 또 이교도에 대항하는 프랑스족의 전투, 프리부르 전투 같은 까자노브(Francois Casanove)의 그림과 전투, 여행자 무리, 폭풍우, 파선 같은 루테르부르(Jacques-Philippe de Loutherbourg)의 그림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