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40대 중반에 시작해 대영박물관, 교황청, 국립현대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된 도예가. 도예와 농사와 마당 가꾸기가 잘 어우러져 타샤 튜더처럼 생활이 예술이 된 자연회귀의 롤모델. 법정스님 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김기철의 ‘곤지암 보원요’를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전통방식의 장작 때는 용가마를 고집하며 유약을 바르지 않은 방식으로 개성 있는 도예 작품을 선보여온 지헌 김기철 선생의 회고록. 도예와 농사와 마당 가꾸기라는 세 가지 소원을 이루며 생활예술가로 평생을 살아온 김기철 선생의 삶과 작품을 담아냈다.
한국의 타샤 튜더, 도예가ㆍ농사꾼ㆍ원예가로 평생을 산 김기철
3000평의 넓은 터에 갖가지 토종 꽃과 식물을 심어 가꾸고, 쌀부터 나물까지 밥상에 오르는 거의 대부분의 재료를 자급자족하는 사람. 대학교수의 길도 마다하고 시골에 처박혀 도예를 시작한 지 일 년도 안 돼 공간대상을 받고 대영박물관과 교황청, 국립현대미술관, 청와대 등에 작품이 소장된 사람. 전통 가마 잔치를 이웃들과 나누고 있는 사람. 도예와 농사와 마당 가꾸기가 잘 어우러져 생활이 예술이고 예술이 생활이 된 자연회귀의 롤모델. 지난 35년 동안 흙내음 물씬한 문화사랑방으로 법정스님 등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곤지암 보원요’를 3년 여 사진 작업과 글로 담아냈다.
전시
1979 제1회 김기철 백자展
1982 한미 수교 100주년 미국 및 프랑스 순회展
1982 현대미술 초대展(국립현대미술관)
1983 한영?한독 수교 100주년 기념 영국?독일 순회展
1983 인도 뉴델리 뭄바이 순회展
1986 제4회 지헌 김기철 도예展(서울갤러리)
1993 서울 현대도예 비엔날레 초대展
2000 세계 도자기 프레엑스포 초대展(이천)
2001 스웨덴 에벨링박물관 김기철 초대展(스웨덴)
2002 동방의 숨결展(영은미술관)
2003 현대 한일 도예展 ? ‘공생을 위하여’(금호미술관)
2004 제7회 김기철 도예展 - ‘자연의 숨결’(세오갤러리)
2009 제8회 김기철 도예展 - ‘春봄’(샘터화랑)
2010 국립현대미술관 달력 컬렉션 하이라이트에 백남준, 김종학, 존 배 등과 함께 6월에 수록
2012 김기철 회고展(이도갤러리)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 교황청(로마) / 대영박물관(영국) / 청와대(한국) / 버밍햄박물관(미국,앨라배마)
에벨링박물관(스웨덴) / 스토너파크박물관(영국) / 시카고박물관(미국) / 동양박물관(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