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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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비, 내리다
CHAPTER 1
비를 사랑한 감독들
구로사와 아키라의 하늘
: 천둥이 치고 비가 퍼붓는다 해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서
〈라쇼몽〉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어
〈들개〉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8월의 광시곡〉 보아라! 전쟁광이여
〈7인의 사무라이〉 하나가 되어 얻은 승리의 위험성
왕가위의 사랑
: 이 남자가 실패한 사랑에 대해 말하는 방법
〈열혈남아〉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는 남자
〈아비정전〉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남자
〈에로스〉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발설하지 못하는 남자
〈일대종사〉 언제나 수직이었던 남자
봉준호의 순결
: 이곳이 대한민국임을 드러내다
〈살인의 추억〉 우리 순결은 잃지 말자
〈마더〉 광기 어린 엄마의 혹독한 사랑
〈플란다스의 개〉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괴물〉 진짜 괴물은 우리 안에 있다
샘 멘데스의 숙명
: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끄는 눈물 같은 비
〈아메리칸 뷰티〉 비가 내리자 모든 게 끝장나버렸다
〈로드 투 퍼디션〉 그는 내 아버지였다고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 4일 4시간 1분이 나의 전쟁이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 그 시절, 미국의 그림자
임상수의 눈물
: 네가 무엇을 보든, 어떻게 보든
〈처녀들의 저녁식사〉 말하라,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것을
〈눈물〉 밤새 내리는 빗물보다 처량한 눈물
〈바람난 가족〉 당신, 아웃이야!
〈오래된 정원〉 우리가 꿈꾸던 이상향은 무엇입니까
CHAPTER 2
빗물 영롱한 영화들
한국영화
〈우묵배미의 사랑〉 애타게 민공례에 관한 기억을 찾아서
〈낙타(들)〉 엿보기와 엿듣기 다시 엿보기
〈차이나타운〉 소리와 빛으로 만든 비
일본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크린에 비를 내리게 한다는 것
〈태풍이 지나가고〉 폭풍우 속에서 찾은 꿈
〈날씨의 아이〉 너를 위해서라면 1,000일의 비쯤이야
대만영화
〈안녕, 용문객잔〉 마지막이 마지막이 아닌 이유
〈쓰리 타임즈〉 머뭇거림의 순간과 Rain and Tears
〈하나 그리고 둘〉 반쪽의 진실을 넘보는 삶의 파노라마
서구영화
〈블레이드 러너〉 빗속의 눈물처럼 사라지는 자를 위한 송가
〈그리스인 조르바〉 비 내리는 피레우스에서 햇빛 쏟는 크레타까지
〈비포 더 레인〉 비가 내리기 전에 폭력을 멈출 수 있다면
CHAPTER 3
비와 함께한 영화적 풍경들
베트남 영화와 어긋난 기억
그때,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싸이코〉 알프레드 히치콕
〈첩혈가두〉 오우삼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스티븐 달드리
〈번지점프를 하다〉 김대승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클린트 이스트우드
〈클래식〉 곽재용
〈기쁜 우리 젊은 날〉 배창호
불길하게 퍼붓는 불온한 빗줄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사도〉 이준익
〈세븐〉 데이비드 핀처
〈역린〉 이재규
〈위 오운 더 나잇〉 제임스 그레이
보라! 이 따뜻하고 안온한 비 오는 정경을
〈박사가 사랑한 수식〉 코이즈미 타카시
〈와니와 준하〉 김용균
〈이웃집 토토로〉 미야자키 하야오
500야드를 기어간 사나이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epilogue 비, 그치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