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
2,000켤레의 구두와 사랑에 빠진 구두 디자이너 김미선의 슈즈 스토리『그녀의 슈즈룸』. 이 책은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여주인공에 영감을 준 모델인 저자의 삶과 구두에 대한 애착, 그리고 열정을 오롯이 담은 에세이다. 의상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슈즈 디자인 업계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SYNN(신)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국내 웨딩슈즈계의 선두주자가 된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와 현실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어렸을 적 인형놀이에서 시작된 구두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것들에 대해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구두, 좋은 구두는 여자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들려주며, 패션은 열정이고 도전이라는 깨달음을 전해준다.“좋은 구두는 여자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
<아이두 아이두>의 여주인공에 영감을 준 모델,
2,000켤레의 구두와 사랑에 빠진 여자!
대한민국 최고의 구두 디자이너이자
슈퍼알파걸 김미선의 슈즈 스토리!
▶ 내용 소개
대한민국 셀러브리티가 열광하는 슈즈 디자이너 김미선,
그녀의 슈즈에는 특별함이 있다!
8년 전, 저자는 잘 나가던 의상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국내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슈즈 디자인 업계에 입문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녀는 맨손으로 그녀의 슈즈 브랜드 SYNN(신)을 론칭했다. 이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베라왕과 암살라의 웨딩슈즈를 디자인하여 협업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웨딩슈즈계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저자는 김남주 구두와 서지영 웨딩슈즈를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셀러브리티의 웨딩슈즈 디자인을 전담하다시피 하는 최고의 구두디자이너가 되었다.
현재 MBC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아이두 아이두>의 여주인공 ‘지안’(김선아 분)에게서 풍겨나오는 일에 대한 열정과 구두에 대한 사랑은 이 책의 저자에게서 얻은 영감이 투영된 결과다. <아이두 아이두>의 조정화 작가는 평소 구두를 끔찍하게 사랑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저자에게 주목했고, 그녀의 경력과 에피소드를 빌려 여주인공 지안의 캐릭터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구두 디자이너이자 슈퍼 알파걸인 저자의 구두에 대한 애착과 열정에서 비롯된 결과들이다.
구두에 생명을 불어넣는 디자이너,
스토리가 있는 구두를 만드는 디자이너,
그녀의 마법 같은 비밀의 방!!
구두는 여자의 자존심이다. 구두는 여자를 당당하게 만들기도 하고 초라하게 할 수도 있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이라도 빨간색 하이힐 하나로 충분히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여자의 구두에는 이 같은 힘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힘을 너무도 잘 안다. 그 힘에 매혹되어 슈즈 디자이너가 되었고, 지금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녀의 구두 디자인에는 ‘여자’가 담겨 있다. 어렸을 때 인형놀이를 하며 인형에 이름을 붙이듯 그녀는 자신이 디자인한 구두에 정성껏 이름을 지어 준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구두에 혼을 불어넣는다.
그녀의 구두 사랑은 남다르다. 다른 여자아이들이 인형의 옷을 수집하고 만들 때, 그녀는 인형의 신발을 수집하고 직접 만들었다. 또 대학시절부터 슈어홀릭이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수많은 구두를 신어보고 모아들였고, 그렇게 모은 구두만 2천 켤레가 넘을 정도다. 그렇기에 그녀는 여자가 원하는 구두, 여자를 돋보이게 만드는 구두,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구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그녀의 구두가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가 구두를 좋아하는 모든 여성과 슈즈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을 그녀의 공간으로 초대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구두’에 대해, 그리고 ‘좋은 구두는 여자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그녀만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들려주고자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좋은 구두에는 비록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좋은 구두를 만들려는 노력과 열정이 깊이 스며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을 무렵이면 어떤 여성이라도 그녀의 구두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추천사
구두를 디자인할 때 한 편의 드라마처럼 캐릭터를 부여하고 스토리를 엮어가는 모습과 그 안에 들어 있는 ‘여자’에 대해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드라마 여주인공 캐릭터를 완성하게 되었다.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그녀의 디자인 스토리.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은 마음에 손가락 끝이 간질거려온다.
-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작가 조정화
구두는 경쟁이 치열하고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액세서리 기업들이 거의 도태되어가는 지금, 이 책의 출간이 젊은 슈즈 디자인 지망생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우리나라 패션계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는 액세서리 시장에 미래를 위한 커다란 지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패션은 열정이고 도전이다.
-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구두를 디자인하기 위해 신는 사람의 외양적인 모습뿐 아니라, 평소 철학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꼼꼼히 살피는 그녀. 그녀와 그녀의 구두를 보면 ‘여자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구두를 만든다.’라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그런 그녀가 써내는 이야기라니, 그녀가 선보이는 구두만큼이나 멋지고 황홀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가수 겸 배우 서지영
직접 신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슈즈가 있다. 바로 그녀의 슈즈가 그렇다. 언뜻 보았을 땐 무난한 디자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