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예비평(2022년 봄호)(통권 124호) 목차]

일상에 대한 다른 감각들

특집 성의 배치를 넘어
배상미 충돌과 어긋남의 경험은 더 드러나야 한다
-한국소설에서 여성의 섹슈얼리티, 1995-2021
이은의 무슨 일을 당해도 괜찮은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론의 안과 밖
조혜진 공포로 현대사회를 읽다
: 아르헨티나 작가 사만타 슈웨블린
송혜원, 양순주 옮김 실종된 여성은 어디로 간 것일까
-재일조선인 여성의 역사서술을 위하여
김석범, 사이키 가쓰히로 옮김 [기획 번역] 문학적 상상력과 보편성

비평공간
송다금 [문학비평] 가족 서사, ‘나’에게서 모두 다른 ‘나’에게 닿기
신정민 [에세의 창] 이타利他, 누구를 위한 것인가

글로컬의 경계에서
정문순 방역위기 체제, 이주민과 사회적 백신

이후의 기억
홍세미 스스로 문을 닫은 최초의 시설

리뷰
임지훈 미온의 언어, 혹은 ‘살아 있자’는 말의 아스라함
-박은지, 『여름 상설 공연」(민음사, 2021)
배상민 소설의 본령에 가 닿은 소설
-권정현, 『검은 모자를 쓴 여자」(자음과모음, 2021)
김요아킴 이 시대 현 교육에 ‘메멘토 모리’를 외친 어느 지성의 목소리
-조지 스타이너, 고정아 옮김, 『가르침과 배움』(서커스, 2021)
배은희 기록자의 태도로 완성되는 ‘사회적 대화’와 ‘인권기록’
-이호연, 유해정, 박희정, 『당신의 말이 역사가 되도록』(2021, 코난북스)
오정진 쓸쓸해도 괜찮다
-이반 일리치, 「젠더」(사월의책, 2020)
김지연 마음을 움직이는 마음
-김도희, 김지운, 영화 〈차별〉(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