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DAY 1. 연무에 젖은 계곡을 발아래로 밀어내며
진부령(520m) / 진부령도 식후경
미시령(826m) / 역시 인공은 자연보다 한 수 아래
한계령(920m) / 연무에 젖은 계곡을 발아래로 밀어내며
DAY 2.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조침령(770m) / 진동계곡 맑은 물 따라 새들의 침실로
구룡령(1,013m) / ‘아이고 여기를 내가 왜 들어왔을꼬…’
운두령(1,089m) / “근데, 왜 자전거 타요?”
진고개(960m) / “워매, 징한 거!”
대관령(832m) /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DAY 3. 누구나 이곳에선 한 마리 새가 된다!
피득령(1,100m) / ‘구름 위의 땅’에서 피는 ‘푸른 장미’
닭목령(700m) & 삽당령(680m) / 수달과 홀아비바람꽃의 동거
백복령(780m) / 지도에서 사라진 백두대간 자병산
댓재(810m) / 오 마이 갓! 메모가 사라졌다
건의령(858m) / 누구나 이곳에선 한 마리 새가 된다!
DAY 4. 아, 제발 좀 멈춰라!
삼수령(920m) / 현재 기온 15°C
두문동재(1,268m) / 백두대간 최고의 고갯길을 꼽으라면
만항재(1,330m) / 아, 제발 좀 멈춰라!
DAY 5. 투구꽃의 향기를 품은 ‘꽃의 방’
함백산(1,573m) /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다
화방재(936m) / 투구꽃의 향기를 품은 ‘꽃의 방’
도래기재(750m) / ‘억지 춘향’ 혹은 ‘억지 춘양’
주실령(780m) / ‘자동차로도 힘든 고개, 사람도 없는데…’
늦은목이(800m) / 제발 살려 주세요!
마구령(810m) / 백두대간의 차마고도
DAY 6. 느림보강물길을 따라 흐르는 추억들
고치령(760m) / 금성대군의 슬픈 혼이 깃든 양백지간(兩白之間)
보발재(540m) / 온달과 평강의 로맨스길
죽령(689m) / 느림보강물길을 따라 흐르는 추억들
저수령(850m) / “흙 좀 주세요. 흑흑ㅠㅠ”
벌재(625m) / “어이, 하룻강아지. 가서 엄마 젖 좀 더 먹고 와라!”
DAY 7. 기차가 진화하면 자전거가 된다?
하늘재(525m) / 역사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고개
소조령(370m) & 조령(643m) /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문경새재
이화령(529m) / ‘너, 혹시 길을 잃었니?’
버리미기재(480m) / 기차가 진화하면 자전거가 된다?
늘재(380m) & 밤티재(480m) / 세상은 넓고 길은 많다
DAY 8.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갈목재(390m) & 비조령(343m) / 알프스 원정 라이딩을 꿈꾸다!
화령재(320m) / 화령장전투의 현장, 송계분교를 가다
신의터재(280m) / 신의터냐 신의티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기재(260m) & 개머리재(295m) / 양처럼 순한 고개에 도적이라니?
큰재(320m) & 작점고개(340m) /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
추풍령(220m) & 괘방령(300m) /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우두령(720m) & 부항령(660m) / “포도, 한 상자에 얼마씩 받았어?”
덕산재(640m) / 시골 점방에 빵이 없는 이유
DAY 9. 세상에 뭐 이런 데가 있어!
소사고개(670m) / 꿈속을 비틀거리며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오두재(900m) / 세상에 뭐 이런 데가 있어!
수령(930m) / 빼재, 신풍령, 수령, 고개 하나에 이름이 셋
육십령(734m) / “일 안하고 왜 맨날 자전거만 타!”
무룡고개(926m) / 주논개를 아십니까?
복성이재(550m) & 여원재(480m) / 목숨으로 바꾼 새 세상의 꿈
정령치(1,172m) / 지리산에 포효하는 정장군의 호령 소리
성삼재(1,090m) / “허벅지 좀 만져 봐도 돼요?”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