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나모리 회장의 50년 경영 철학을 한 권에 담다!
『회사는 어떻게 강해지는가』는 교세라 명예회장이자 일본항공 명예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와 그가 학장으로 있는 세이와주쿠 경영 아카데미의 경영자들이 주고받은 실천 경영 문답 중에서 경영자와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 원칙을 엄선하여 정리한 책이다. 기업가로서의 올바른 경영 이념과 철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과 ‘원리원칙에 따른 경영’을 마음속의 좌표축으로 삼았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모든 일을 판단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판단력 향상, 사업 확장, 동기 부여, 신규 사업 도전, 강한 조직 만들기 등 경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보았던 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이나모리 가즈오, 50년의 경영 철학을 한 권에 담아내다!
1959년 ‘교세라’ 창업을 시작으로 2010년 ‘일본항공(JAL)’ 회생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성공 신화를 써 온 경영계의 ‘미다스의 손’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강한 기업, 강한 경영자의 조건을 배운다. 이 책은 교세라 명예회장이자 일본항공 명예회장인 이나모리 가즈오와 그가 학장으로 있는 세이와주쿠 경영 아카데미의 경영자들이 주고받은 실천 경영 문답 중에서 경영자와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 원칙을 엄선하여 정리한 실전 경영 지침서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판단력 향상, 사업 확장, 동기 부여, 신규 사업 도전, 강한 조직 만들기 등 경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보았던 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경영 원칙과 철학을 기업 내부에 정착시킬 수 있다면, 아무리 영세한 기업이라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이나모리 가즈오, 2012년 2월 하나금융그룹 드림소사이어티 강연에서
_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을 맡아 1년도 안 돼 흑자로 돌려세우다!
2012년 2월 1일, 일본에서 ‘경영의 신神’으로 추앙받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이 제101회 하나금융그룹 드림소사이어티에 강연자로 참석해 기업인과 언론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을 맡아 달라는 마에하라 세이지 당시 국토교통상(현 민주당 정조회장)의 삼고초려 끝에 경영을 시작한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적자 덩어리의 일본항공을 흑자로 전환시켰기 때문이다.
2010년 2월, 국영기업인 일본항공은 무사 안일한 관료주의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2조3천억 엔(약 32조2천억 원)의 부채를 떠안은 채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상장이 폐지되는 위기에 처했다. 다급한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은 이나모리 회장은 80여 세의 노구를 이끌고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일념으로 무보수 회장을 맡아 자신의 경영 철학을 초거대 공룡 기업에 적용했다. 그는 4만8천여 명에 달했던 직원을 3만2천여 명으로 줄이면서 대대적인 의식 개혁을 단행했고, 수익이 나지 않는 국내외 45개 노선을 폐쇄하여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전념한 결과 1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낸 것이다.
일본항공이 파산할 당시만 해도 천문학적인 적자 덩어리 회사가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본인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나모리 회장은 50여 년간 흔들림 없이 지켜온 자신의 경영 철학과 결단력으로 일본인들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본항공을 살려냄으로써 ‘경영의 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_ “나는 경영 철학으로 성공했다.”, 교세라 창업에서 시작된 이나모리 가즈오의 50년 경영 철학을 한 권에 담아내다!
교세라를 창업한 이나모리 회장의 성공 신화에는 인품을 중시하는 그만의 확고한 경영 철학과 성공 철학이 배어 있다. 특히 기업의 흥망성쇠는 경영자 한 사람의 인성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경영 이론이나 테크닉보다는 기업가로서의 올바른 경영 이념과 철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교세라를 창업한 이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80여 세의 나이에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을 맡아 수렁에서 건져내는 등 50여 년 동안 손대는 기업마다 흑자 경영을 실현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에는 어떤 비결이 담겨 있을까?
“나에게 원리원칙이란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 또는 선악의 판단 기준, 공평, 공정, 성실, 성의, 애정, 정의, 박애, 정직, 솔직함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윤리관입니다. 이러한 윤리관이 없으면 자신의 욕망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20p)
이나모리 회장은 창업할 당시부터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과 ‘원리원칙에 따른 경영’을 마음속의 좌표축으로 삼았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모든 일을 판단했다고 한다. 경영자에게 올바른 원리원칙이 없으면 사적인 감정과 욕망에 휘둘려 그릇된 판단을 내릴 수 있고, 그 결과는 참혹한 경영 실패로 연결될 수 있음을 경계했던 것이다. 분식 회계나 고객 기만 등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초래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경영자의 인격 부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가격 결정 자체가 ‘경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69p)
이나모리 회장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준의 가격 결정에 대해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라고 비유했다. 너무 비싸도 안 되고, 너무 싸면 이익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격은 한 번 정해지면 쉽게 올릴 수도 없기 때문에, 처음에 가격을 잘못 정하면 아무리 열심히 팔아도 이익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연구개발을 통해서 경쟁사와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