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사
이상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몸부림 | 무모한 열정에 건배를! | 뜨거운 여행? 불온한 ‘빨간 여행’?
프롤로그
광화문에서 마주한 쿠바 | 세상과 나를 떠나보내며
서울
강남 모 술집에서 눈이 맞은 두 남자
체 게바라와의 짧고도 긴 인연 | 남미 여행 준비는 만만치 않다!
아르헨티나
자유와 아이러니의 공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 발을 디디다! | 체 게바라와의 첫 경험 | 볼리비아 대통령의 ‘직찍’ 사진 | 더러운 전쟁
천국에서 만난 도둑들
‘쉘’ 주유소는 안 갑니다 | 삶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은 절대적이지 않다 | 실전 날치기 대처법
현실에서 끌어안은 이상
진짜로 ‘둘만’ 남았다! | 코르도바의 체 게바라 박물관 | 박물관과 ‘체 게바라 맛’ 맥주
버스에 갇혀 얻은 ‘길 이론’
‘안데스’로 가는 스물네 시간짜리 ‘버스’ 여행 | 한국의 생체 시계는 버려라 | 일곱 호수의 길 | 마구간을 박물관으로 바꾼 체 게바라의 삶 | 아르헨티나 마지막 날 | 배를 타고 칠레로
칠레
술꾼과 술꾼의 즐거운 만남
금연과 금주를 권하는 나라 | 유럽 이주민들이 세운 맥주의 도시, 발디비아 | 신문 속 체 게바라를 찾아서
한국을 닮은 칠레
가장 ‘칠레’다운 도시 테무코 | 철도와 네루다의 도시 | 마푸체 시장 탐험 | 위태로운 곡예를 즐기는 칠레 젊은이들
짧고도 엉뚱한, 아쉬운 인연
로스앙헬레스 | 니콜라스를 만나다 | 마푸체 박물관 | 지구 끝에서 온 한국 기자들 | 분명히 체 게바라를 봤다고! | 칠레인들은 친절하다
폭력과 실존
칠레 심장부로 | 체 게바라는 살인자 | 칠레의 ‘네오 나치’ | 천국으로 가는 계단, 발파라이소 | 난 공산주의자요
삽질형 인간과 요행형 인간이 만났을 때
아타카마 사막으로 | 버스 시간, 절대로 믿지 마라 | ‘에스파냐 어 실력’을 자랑하는 떠버리 캐나다인 | 구리는 아타카마의 삶을 빼앗았다 | 달의 계곡
경제 발전이 만든 유령 도시
로드리게스와 만나다 | 세계 최대 노천 구리 광산, 추키카마타 | 삶을 이끄는 구리 | 추키카마타의 역사
그림이야기
길을 잃다
페루
잉카의 나라, 페루
한국인에겐 여전히 낯선 ‘육로로 국경 넘기’ | 칠레, 페루의 자존심을 건들다 | 타라타로 가는 여러 가지 옵션들 | 잉카인은 전사였다? | 친절한 사람들과 작별하기 | 지독한 추위 속에서 지상으로 귀환하다
‘변종 오리엔탈리즘’과의 싸움
버스를 타고 안개 속 안데스를 넘다 | 푸노에선 사육제 축제가 한창 | 중심가 식당을 피하면 음식값이 싸다 | 갈대로 만들어진 우로스 섬
자본주의와 여행의 관계
쿠스코의 무국적 삶 | 쿠스코 관광하기 | 마추픽추가 팔린다고? | 비싸지는 ‘마추픽추’
페루인을 찾아서
정복자를 위한 수도 리마 | 축구 선수가 꿈인 정비공 소년 | 누가 페루인인가? | 미라플로레스의 삶
이방인의 선입견
푸칼파, ‘육로로는 가지 마세요’ | 3박 4일간의 아마존 여정 | 치열한 자리 잡기 싸움 | 배와 함께 하는 삶 | 뿌리 다름을 서로 인정하면서도 경계하고 | 목적이란 결국 소멸된다 | 정전된 도시를 밝히는 불빛들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환상과 실제의 경계
구스타보 아저씨를 만나 콜롬비아로 들어오다 | 레티시아 탐험 | 베네수엘라로 간다고요? 조심하세요! | 미디어 속 세상은 우리의 ‘상상’일 뿐
달러 통제 정책의 거대한 실험장
베네수엘라에서 러브호텔에 머문 이유 | 차베스의 음모다! | 베네수엘라 ‘모험’기 | 차베스, 천사 혹은 악마 | 차베스의 ‘베네수엘라’ 만들기 | 여행자들의 최악의 도시, 카라카스
쿠바
담배 연기 사이로 흐르는 땀방울
환상(?)의 섬 쿠바 | 쿠바에서 ‘숙박’하기 | 달러 상점 VS 내국인 상점 | 쿠바 사회는 ‘인력거’ 같은 것 | 아바나의 밤
쿠바에 부는 변화의 바람
신 빈부 격차? | 윤리적 픽션의 한계 | 야구와 예술
체 게바라에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체 게바라의 도시 ‘산타클라라’를 찾아서 | 쿠바 고속도로 체험기 | 쿠바에서는 ‘삐끼’가 도움이 된다? | 체 게바라 혁명 유적지 탐방 | 어느 경제 체제나 ‘우상’ 숭배는 매한가지
철학을 이끄는 느림
바야모 가는 길 | 바야모에서 만난 ‘친절한 루이스 씨’ | 쿠바 인터넷 | 혁명 본부, 시에라 마에스트라로 가는 길
평화를 꿈꾼 혁명
게릴라 ‘본부’로 | 호르헤 씨의 깜찍한 선물 | 피델의 지휘소, 그리고 게릴라 본부 | 혁명의 새로운 무기 ‘언론’, ‘라디오 레벨데’ | 피델의 집 | 멋쩍은 헤어짐
길을 찾아 주는 여행길
어라, 지도를 잃어버렸네 | 드라이빙 쿠바 | 오늘은 ‘쿠바 시리즈’ 플레이오프 날 | 이번엔 길도 잃다 | 한인 최초의 정착 마을이 있는 ‘마탄사스’ | ‘70일어치’의 피로
에필로그
체 게바라와 함께 여행하는 법
뜨거운 여행의 밑거름이 된 책과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