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둠 속에서 빛을 보다『로저 에버트』.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평가 로저 에버트의 회고록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과 상실한 것들, 집착하는 것들,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된 과정, 결혼, 정치관, 영적인 믿음들을 연대기로 기록하였다. 더불어 신문에 종사한 다채로운 친구들, 오프라 윈프리와 스터즈 터켈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맺은 우정, 무수히 많은 영화 스타들에 대한 통찰력 등 굴곡 많은 감독들에 대한 관점도 세세하게 글로 옮겼다.『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평가 로저 에버트 회고록
할리우드는 그 자체만으로 존중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할리우드는 우리가 보유한 가장 중요한 문화적 목소리라 할 인물이 내놓은 재치 넘치면서도 열정적인 회상과 스크린을 공유하는 앙상블 배우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평가 로저 에버트
로저 에버트는 1967년부터 『시카고 선 타임스』에서 영화 평론을 해왔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화 평론가인 그는 <시스켈과 에버트>를 1999년 진 시스켈이 사망할 때까지 공동 진행하고, 그 후에는 2006년까지 리처드 뢰퍼와 함께 공동 진행하면서 텔레비전에 고정 출연해왔다. 그러다가 갑상선암 치료에 따른 합병증 때문에 먹고 마시고 말하는 능력을 잃었다. 그러나 에버트는 목소리를 잃으면서 오히려 더욱 많은 글을 쓰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가가 됐다. 그리고 이제 그는 자신의 인생과 경력에 대한 극적인 이야기를 처음으로 남김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과 상실한 것들, 집착하는 것들,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된 과정, 결혼, 정치관, 영적인 믿음들을 연대기로 기록한다. 또한 그는 신문에 종사한 다채로운 친구들, 오프라 윈프리와 스터즈 터켈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과 맺은 우정, 리 마빈, 로버트 미첨, 존 웨인을 비롯한 무수히 많은 영화 스타들에 대한 통찰력, 잉그마르 베르히만과 마틴 스코시즈, 베르너 헤어초크 같은 굴곡 많은 감독들에 대한 관점도 세세하게 글로 옮긴다.
이것은 로저 에버트만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의 독자들이 오랫동안 소중하게 여겨온 것과 동일한 심오한 통찰력과 천연덕스러운 위트,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회고록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 책은 인생 그 자체를 바라보는 뛰어나고 따스하며 영감 넘치는 시선이다.
∠추천사
할리우드는 그 자체만으로 존중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할리우드는 우리가 보유한 가장 중요한 문화적 목소리라 할 인물이 내놓은 재치 넘치면서도 열정적인 회상과 스크린을 공유하는 앙상블 배우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버트가 밝혔듯, 그의 침묵은 그의 내면의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고, 이 책은 그 증거물이다. 어린 시절에 대한 그의 상세한 묘사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풍부한 활력에 바치는 헌사이자, 그의 인지력과 기억력, 묘사력에 바치는 헌사다. 특히 로버트 미첨과 리 마빈, 존 웨인에 대한 스케치에서는 활력이 고동친다. -리처드 브로디, 뉴요커
에버트는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영화 평론가다. 그러나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블로그에서 더욱 개인적인 관심사를 탐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그 방향 전환은 이 감동적인 회고록으로 이어졌다. 에버트는 자신의 인생을 설명하고 평가하는 작업에서도 그의 갈채 받는 영화 리뷰들의 특징인 통찰력과 명쾌함을 발휘한다. -북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