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상을 바꾸기 위해 투쟁한 인물들을 조명하다!
평화, 자유, 평등과 인권을 위한 투쟁『세상을 바꾼 사람들』. 이 책은 모두 영웅적인 행동으로 최상의 인본주의적 전통을 계승하고자 노력한 인물들을 소개한 책이다. 총 5부로 구성하여, 비폭력 저항, 여성의 권리, 인종적 평등, 인권, 빈곤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제로 마하트마 간디, 아웅 산수치, 마거릿 생어, 넬슨 만델라,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 인간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힘쓴 그들의 활동과 업적 등을 정리하였다.평화, 자유,
평등과 인권을 위한 투쟁
저자가 이 책에 기록한 사람들은 모두 인간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인물들이다. 그들의 이름 대부분은 일반 독자들에게 친숙할 것이다.
예를 들면 마하트마 간디, 프랭클린과 엘리너 루즈벨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넬슨 만델라, 바츨라프 하벨,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같은 인물들이다.
이 책에서 그들 이야기들 중 단지 일부만을 소개하였다.
1 책의 내용
21세기 초에는 인권과 인간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만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세계 지도자들의 도덕적 이상의 결핍은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동유럽에서는 무자비하고 억압적인 정권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중앙 아메리카와 중동의 일부 정부들이 단지 조금 나아졌을 뿐이다. 더욱 광범위한 인권 투쟁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는 것은 필연적이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나 소수 집단, 어쩌면 자신과 달라 보이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학대하려는 경향은 인간 삶의 암울한 모습 중 하나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모두 영웅적인 행동으로 최상의 인본주의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모두 세상을 자신들이 알게 된 곳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전통적 명령에 부응하려고 애썼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분명히 더 성공을 거두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생전에 마땅한 인정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세인의 찬사를 받지 못하고 묻힌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은 많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대항하여 싸운 악을 인식하게 만드는 방법과 우리가 인간의 고통을 달래기 위해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기대를 갖게 해준 정도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우리들 중 누가 다음 세기의 영웅이 될 것이냐 하는 것이다.
2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에 기록한 사람들은 모두 인간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인물들이다. 그들의 노력은 그들이 태어난 시기와 장소, 성, 국적이나 피부색과 같은 출생 환경과 그들이 살았던 역사적 배경에 따라 구체화되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위험을 감수했던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조롱을 받고 어떤 사람들은 배척당했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살해되기도 했다. 세계 도처의 여성들이 투쟁 없이는 남성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으며 아직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의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남성들과 싸워야 했다. 폭정 하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그 폭정이 자국에서 발생한 것이든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한 것이든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또는 수동적으로 싸워야 했다. 유색 인종들은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제도나 미국의 짐 크로우 법(Jim Crow's Law)에 맞서 평등권을 획득하기 위해 싸워야 했다. 선의를 가진 사람들은 1930년대의 대공황으로 인한 경제적 재난이나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에 만연한 극심한 빈곤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공황과 빈곤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서둘러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하였다. 또한 홀로코스트나 인종차별과 같은 악에 맞서 악을 종식시키고 희생자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 가족의 행복뿐 아니라 때로는 목숨까지도 내걸었던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20세기의 주된 인권 운동에 인물을 등장시켜 그 운동을 인격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등장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전기들을 소개하려 한다. 나는 등장인물들을 다음과 같은 5가지 범주로 구분하였다. (1) 비폭력 저항, (2) 여성의 권리, (3) 인종적 평등, (4) 일반적인 인권 그리고 (5) 빈곤으로부터의 해방이 그것이다.
- 본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