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 속에 먹물 옷을 입다 미래사
꽃비 내리는 십리 길, 그리움이 가득한 곳 쌍계사
깨우침의 보금자리, 금강계단에 합장한다 통도사
풍랑같은 번뇌, 가야산에 내려놓다 해인사
잠깐 속세의 마음을 떼어놓고 떠나는 산사여행 송광사
무소유의 성정에서 대숲 바람소기 친구가 된다 불일암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밀짚모자에 감추옵고 운문사
각황전 계단에서 작은 깨달음에 물들다 화엄사
비로전 천불상에서 내 부처를 찾는다 직지사
맑고 향기롭게, 도심에서 길을 찾다 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