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의 길 800km,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
언젠가는 당신도 그 길에 꼭 설 수 있기를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는 초대장 같은 책이다. 여성으로는 드물게 외국 기업 마케팅 담당 임원까지 지냈으나, 저자에게도 아픔과 결핍이 있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였고, 어머니는 뇌종양을 앓고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도 한 꺼풀 벗겨보면 쳇바퀴 인생에 불과함을 아프게 깨닫는다. 인생을 다시 세팅하고 싶을 즈음 저자는 혼자서 산티아고로 떠난다. 40일의 걷기 여행은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었고, 아픔을 보듬는 아주 긴 위로였다. 그리고 자신과 나눈 긴 대화였다. 이 책은 저자가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다. 언젠가는 당신도 위로의 길로 꼭 나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