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문화가 아닌 젊은이 문화를 통해 살펴본 중국
변화가 무척이나 빠르게 일어나는 나라에서 젊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세계화가 깊어지고 여러 문화에 노출되는 시대에, 일당 지배체제인 나라에서 젊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정보가 넘쳐나는 이 책은 중국 젊은이의 삶을 탐구하고 이들의 경험, 이들이 매체에서 재현되는 모습, 이들이 기존 매체 및 신생 매체와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살펴본다. 저자들은 가정, 학교, 직장, 국가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중국의 상황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생성되고 있는 다양한 중국의 젊은이 문화를 다룬다. 저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이 시대 중국 문화와 사회를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비전문가 독자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