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에메랄드빛 해변을 떠올리라면 하와이의 와이키키를 제일 먼저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바뀌어, 8시간의 긴 여정인 하와이보다 4시간 만에 도착하는 괌을 더 떠올리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만 해도 괌을 찾는 여행객 수 중 일본인 수가 우세하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 수치를 한국인이 업그레이드 해놨다는 통계도 나왔다. 게다가 2016년은 가족여행지 1위로 선정되면서 많은 한국의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괌을 찾아 떠났다. 작은 섬나라일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며, 그 흔적을 따라나는 여행 또한 흥미롭다. 그래서 조부모부터 어린 손녀까지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여행지가 괌이 아닐까? 그리고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호텔 및 리조트가 다양하게 즐비해 있고, 곳곳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치클럽, 돌고래 투어,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엄마들이 좋아하는 쇼핑까지 무엇 하나 빠짐 없는 완벽한 여행으로 인도하는 괌이 왜 질리지 않고 사람들이 계속 찾게 되는지 『지금, 괌(2018)』을 통해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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