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여기자, 인도의 리얼 라이프를 체험하다!
『인도에서 살며 사랑하며』는 젊은 여기자의 통찰과 통렬한 위트로 그려낸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인도의 본 모습을 그려낸 여행 에세이다. 이십대 후반의 여기자 미란다 케네디는 앞날이 불투명한 뉴욕에서의 뜨내기 기자생활을 접고 인도로 떠난다. 하지만 혼자 사는 여자는 집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현실 앞에서부터 벽에 부딪히는데……. 가능성과 희망 좌절과 절망이 뒤엉킨 델리에서 5년 넘게 살며 저자는 다양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인도 정치와 문화가 보여주는 흐릿한 세상을 경험한다. 델리에서 만난 친구들의 억눌린 꿈과 희망을 통해 저자는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는 인도의 속살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그 곳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과정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