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이자 전 세계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여행지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도쿄. 지극히 평범했던 주택가가 카페나 잡화점이 들어서면서 세련된 번화가로 탈바꿈하는가 하면, 도심에서 낡은 건물이나 공공시설을 부수고 새롭게 지어 올리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그 빠른 변화 이면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순간을 포착해 알리고자 첫 번째 여행지로 도쿄를 선택하게 되었다. 하늘색 표지부터 따뜻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쿄 마실』의 첫 페이지를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