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처럼 일했으니까 오늘부터 여행하기 프로젝트!
행복은 미루다가 쓸 수 있는 마일리지가 아니니까. 메밀꽃 부부는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쳇바퀴 도는 일상의 어느 날, 그들은 서른을 맞아 새로운 일상을 꿈꾸고 있었다. 십 년 가까이 소처럼 일한 그들에겐 휴식과 행복이 필요했다.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그래서 그들은 퇴근 이후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언제 출발할지 모르는 그날을 위해서. 그 후로 2년, 그들은 연봉 협상도 뒤로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오늘, 지금, 당장 행복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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