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백악관의 사생활』은 미국 현대사의 정점에 놓인 백악관과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생생한 비망록이자 현장감 넘치는 구술사이다. 영부인 재키 케네디의 고풍스러운 취향과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기를 좋아했던 레이건 대통령 그리고 취임 축하 파티 후 메리 J. 블라이즈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로맨틱한 밤까지, 대통령의 가족이 아니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된다. 그리고 케네디 대통령 암살, 9·11 테러, 워터게이트 사건 등 미국 현대사에 중요한 분기점을 맞은 백악관의 역사적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케네디의 밤에서 오바마의 밤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의 그 은밀한 세계!
백 명이 넘는 관저 근무자들이 밝히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사생활!
케네디 암살 사건부터 워터게이트 사건,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르윈스키 스캔들, 9·11 테러,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까지
미국 역사를 바꾸었던, 그러나 숨겨 왔던 백악관의 밤 역사가 펼쳐진다.
◈ 책 소개
역사로 기록될 수 없었던
백악관의 숨겨진 뒷이야기
비극과 희극이 돌아가며 상연되는 백악관이라는 무대에서
아무도 엿볼 수 없었던 ‘백악관의 밤 역사’가 시작된다!
백악관 사람들
《백악관의 사생활》은 미국 현대사의 정점에 놓인 백악관과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생생한 비망록이자 현장감 넘치는 구술사이다. 즉, 역사로 기록할 수 없었던 백악관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일상사와 역사적 사건을 맞이하는 백악관의 풍경들이 ‘대통령의 두 걸음 뒤’에서 일하는 관저 근무자들의 증언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이름보다 대통령의 집사, 가사도우미, 요리사, 플로리스트, 도어맨, 배관기사라는 이름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에 헌신한다. 백악관에서 먹고, 자고, 마시며 오직 대통령의 안위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그들은 백악관의 살아 있는 사가史家로서, 역대 대통령들의 사생활과 ‘백악관의 밤 역사’를 온몸으로 기술한다.
백악관 공간들
1800년, 백악관 건축 중에 있었던 황당한 에피소드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백악관의 실내와 구조 그리고 숨겨진 기밀 공간들이 관저 근무자의 일상을 따라 흥미롭게 기술된다. 관저 근무자들이 대통령 가족을 방해하고 싶지 않을 때 이용하는 ‘뒤쪽 계단’과 르윈스키 스캔들로 슬픔에 빠진 힐러리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수영장, 대통령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트루먼 발코니에서 핵전쟁에 대비한 비상 작전 센터까지. 백악관 구석구석에 숨겨진 역사적인 공간들이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밝혀진다.
백악관 사건들
힐러리는 르윈스키와 혼외정사를 벌였던 클린턴을 공식적으로는 용서하는 척했지만, 밤에는 그러지 못했다. 르윈스키 스캔들이 최고조였을 때 어느 날 클린턴 부부의 침대에 피가 낭자했는데, 힐러리가 던진 책에 맞은 클린턴의 피였다. 그리고 클린턴은 서너 달 동안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2층 조그만 서재의 소파에서 눈을 붙였다.
케네디 대통령은 영부인 재클린이 자리를 비우면 참모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여성들과 누드파티를 즐겼고, 존슨 대통령은 뜨거운 고압력 샤워를 즐겨 관내 화재경보기가 울리기도 했다.
영부인 재키 케네디의 고풍스러운 취향과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기를 좋아했던 레이건 대통령 그리고 취임 축하 파티 후 메리 J. 블라이즈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로맨틱한 밤까지, 대통령의 가족이 아니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된다. 그리고 케네디 대통령 암살, 9·11 테러, 워터게이트 사건 등 미국 현대사에 중요한 분기점을 맞은 백악관의 역사적 순간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백악관의 사생활》은 백악관이라는 공간 안에 ‘대통령의 일상사’와 ‘미국 역사’라는 두 개의 역사를 동시에 움켜쥔 살아 있는 현대사이자 현장의 증언을 바탕으로 기록된 흥미진진한 비망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