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시각으로 촘촘히 살펴본 리얼 터키 기행서!
우리가 몰랐던 숨은 진주들을 접할 수 있는 진정한 터키 기행문『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지중해를 걷다』. 저자가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다소 생소한 지역인 말라티아, 샨르우르파, 하란 등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을 여행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기행 형식의 에세이다. 말라티아와 샨르우르파 등 여행지역에 대한 기록 외에도 이슬람이 돼지고기를 안먹는 이유, 커피와 카페의 기원, 2000m 산 정상의 황제무덤, 황후가 된 매춘부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책의 곳곳에 담아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유럽의 편향된 시각으로 기술된 역사서나 겉핥기식의 기행문과 달리 역사의 면면을 우리의 시각에서 촘촘히 기술했으며, 우리가 몰랐던 터키의 숨은 진주들을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현지인들과의 교류하고 그들의 독특한 문화와 일상생활에 대한 섬세한 고찰,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특별한 호의 등을 마치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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