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00일 만에 10cm]는 “감성적이기만 한 여행기가 아닌, 폭소와 화두를 동시에 던지는 여행 에세이” 다. ‘당신의 배꼽을 공격할 스물다섯 청년의 황당한 유라시아 방랑기’라는 부제는 배낭여행 과정에서 작자가 엎치락뒤치락 거리던 과정을 의미한다. 20대 특유의 삐딱함, 젊은 대학생만이 떠올릴 수 있는 참신한 발상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떠난 좌충우돌 뒤죽박죽의 100일을 경험하게 된다. 여행지에 얽힌 구체적 사실보다는 작자만의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폭소와 화두를 끝없이 던지고 있다.